스페인에서 우연히 삼성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컴퓨터 공짜루 쓰고, 한글도 되고 참 좋네요.
(유럽은 PC사용료가 엄청나게 비쌉니다. 5분에 한 1500원 정도...)
서울을 떠난지 20일이 다 되어가는것 같군요.
영범이 말대루 유럽에 오려면 기본적인 영어는 미리 공부를 하고
와야할............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저보다 영어를 더 못하거든요.
"where is Mc Donald" 조차 못알아듣는 무식한 인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제 발음이 안 좋은건 아니냐구요? 영문학 전공하는 사람이 물어봐도 똑같습니다.
암튼................
저에게 이곳은 또다른 세상입니다.
또다른 세상에서 또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아직까지 아픈데도 없고 소매치기 한번 안 당한걸 보면
주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있는가 보네요.
지지난 일요일엔 바티칸에서 미사를 봤답니다.
물론 교황님 얼굴도 멀리서나마 직접 볼수 있었지요.
(교황님 한번 나오시면...경호원이 한 만명은 깔립니다.)
지난 일요일엔 노틀담 성당엘 갔건만 아쉽게도
시간이 안 맞아서 미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할말은 참 많은데..나중에 서울가서 정리해서 해야 할것 같군요.
너무나 엄청나고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봐서 정리가 안됩니다.
한국소식도 어제 들었는데......뭐 황수정 풀려난거랑, 유승준 얘기 정도..
그리고 오태양이란 사람도.............
군대얘기하면 저도 참 할말 많은 사람인데 나중에 할랍니다.
어찌됐건 군대안가는 것들은 다 죽여야 됩니다.
돈이 다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PS : 뼝권아, 드골공항 면세점에서 CHATEAU ROUGE(샤트루즈가 아니구 쌩뚜루에란다)샀다.
기대하구 있어라. 이 돈이면 3일은 더 있을수 있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