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반 친구들과 남산을 다녀왔습니다.

2001. 10. 9. 오후 4: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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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몇 명과 함께 남산을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를 보며 환성을 지르는 모습이 역시 애들이더군요.

 

어제는 날씨가 맑아 서울 저 끝까지 깨끗하게 보이는 것이 가슴 속까지 환하게 뚫어주더군요.

 

공기는 맑고 바람은 시원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애들이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지만요.

 

봉수대도 구경하고 빙 돌면서 서울 구경도 하고, 서울 타워 지하에 있는 환상의 나라(귀신의 집입니다.)도 들어가고... 천천히 걸어내려왔습니다.

 

돌아올 때는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 교보문고도 들러

 

영어 동화책 몇 개와 영어 교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소품 몇 가지를 샀습니다.

 

애들이 생각보다 서점을 좋아하더군요.

 

다음에는 애들에게 돈 조금씩 가져오게 해서 책을 한 권씩 사게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저는 지금 학교입니다.

 

어제와 오늘 재량 휴업일인데, 본의 아니게 둘 다 학교를 나오게 되었군요.

 

오늘은 하루 종일 학예발표회 때 사용할 인형극 인형을 제작하느라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만들던 인형은 다 만들고 새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남아 좀 심심하군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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