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또는 ’가위’,’가윗날’이라 한다.또,한문으로는 ’중추절’,’가배’라고 한다. 이날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다. 추석이 되면 한더위는 물러가고,서늘한 가을철로 접어 든 때이다.그래서 추석을 중국에서는 ’중추절’또는 ’월석’ 이라고 하였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 빛으로 물들며,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그래서 이 날에는 새 옷으로 갈아 입고 집집마다 햇곡식으로 만든 술과 햅쌀떡(송편)에 햅쌀밥을 지어 조상에 제사 지내며,선조의 산소에 성묘한다. 이처럼 좋은 시절이고 만물이 풍성한 때여서,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하는 속담이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 잘~ 보내시구요... 보름달 보면서 소원도 빌어 보세요.. ^^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노여심님의 "좋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