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이에게도 순수했던 시절이 있었다.
나를 오빠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단장님, 단장님~"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남자 저남자한테 다 채이고 다니면서 세상에 찌들대로 찌든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녀에게 조금의 순수가 남아있다니 정말 놀랍다.
이제 나의 생일이 세달반 지난 시점에서
순수한 그녀가 과연 생일선물을 꼭 사주겠다는 약속을 언제 지킬런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1. 9. 21. 오후 9:56:14
연경이에게도 순수했던 시절이 있었다.
나를 오빠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단장님, 단장님~"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남자 저남자한테 다 채이고 다니면서 세상에 찌들대로 찌든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녀에게 조금의 순수가 남아있다니 정말 놀랍다.
이제 나의 생일이 세달반 지난 시점에서
순수한 그녀가 과연 생일선물을 꼭 사주겠다는 약속을 언제 지킬런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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