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저 유명한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바탕삼아 언어유희의 수준급 달인이신 선배단장님들이 계시던 시절..
우리는 "양치기"라는 은어....^^;; 를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여기서 양치기라함은...
말 그대로지요 멀...^^*
나온다고 하고선 안나오고, 하겠다고 하고선 안하구..
그러는 단장 단원을 통칭하지 않을까..하고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봅니다..
근데,,,,
이 양치는 분들이 말이죠...
미치는 파장이 대단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양치기..
우선 편합니다...
회합도 안나오고, 꾸리아도 안나오고, 행사 준비도 안하고...
두번째로 조금만 잘하면 예쁨 받습니다.
행사 당일에 와서 맛있는 거 먹고, 오랜만에 나와주시기까지 하셔서 이쁨받고..
세번째, 이 양치기들 덕분에 평소 잘나오는 사람들이 돋보입니다.
아시지요? 꼴찌없는 일등 없다고....
이 양치는 분들은 얼마나 생각이 깊고 겸손하신지..
스스로 꼴찌의 자리를 자처하시고, 다른 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칭찬받게 해줍니다...
문제는 이 양치기들이 안한 몫을 대신한 사람들이지요..
기껏 생각해서 양쳐주는데 나오라고 불러내고...
오랜만에 와준것도 감사하게 생각지는 못하고,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거든요...
"그동안 회합에 왜 안나왔냐"부터 시작해서 말이지요..
그래도, 양치는 분들을 배려해서 회합때며, 알려주지 않는 건 기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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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열심히 하는 사람들 기운빠지게 하는 데, 양치는 것 보다 더 좋은 게 없습니다.
한번 양쳐보세요... 거 되게 편하다더군요..^^;;
서로 기운빠지고 맘 상하는 일....
lose-lose game 이라고 한다지요.. 모두가 지는 게임..
아니면 zero-sum game.. 어느 한쪽이 이득보면 다른쪽이 손해보는 게임...
하느님 일을 하면서 모두가 기쁘고 득이 될 수는 없을까요??
win-win game 이래요... 모두가 이기는 게임....
나부터 시작해야 할 겁니다....
내 주위의 양치는 친구들....
그 친구들이 사실은 내 무관심 때문에 우리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은 아닌지...
열심하 하는 내 모습이 사실은 껍데기에 불과한...
내가 진짜 양치기는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