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네요

2000. 7. 28. 오후 1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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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몇일 동안 인터넷을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근데 일주일동안은 세상사를 잘 모를것 같아서 메일도 확인하고 이렇게 글을 봅니다. 정말 내일이 열린 마당 이라니 믿기지 않는군요. 지금 이글을 쓰는데 그동안 한달동안 힘들고 재미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 나는군요.  단원때는 너무 몰라서 그랬는지 처음 준비하는 열린마당이 저에게는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재미있겠다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정말 내가 방학 한달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라는 생각이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남모르게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집에서는 늦게 들어온다고 혼나고 회관에서는 기안에 치이고..............   하지만 지금은 제가 이렇게 한달동안 무언가를 열심히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에 너무 감사할뿐입니다.  (제 평생에 이렇게 주님을 자주 열심히 찾은적은 있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군요.)  전 힘들때마다 제가 왜 레지오에 들어왔는지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고 고민이 많을때는 항상 레지오에서 힘을 주더군요. 대학 합격도 그렇고, 제 신앙생활에도 그렇고, 이번 기말고사 성적표에도요...............) 열린 마당을 준비하면서 이제 진짜로 레지오가 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제가 바로 마당을 준비하면서 얻을수 있는 가장 최고의 의미일 것입니다.  정말정말 단장님들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일을 너무 안하고 못해서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를 더 억누르는것은 어떻게 짐을 싸냐 입니다. 11시가 다되었는데...........

 

이렇게 당신곁에서 일을 할수 있도록 해주신 당신을 난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번 마당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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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열린 마음, 열린 우리..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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