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8, 4-12

2008. 7. 20. 오후 8:39:28

글자
 
기드온이 요르단 동쪽에서 미디안족을 쳐부수다
 
기드온이 요르단에 다다랐다. 그와 그가 거느린 삼백 명은 강을 건너, 지친 몸으로 적들을 계속 뒤쫓았다.
 
기드온이 수콧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따르는 이 군사들이 지쳤으니, 그들에게 빵 몇 덩어리만 좀 주십시오. 나는 미디안 임금 제바와 찰문나를 뒤쫓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콧의 수령들은, "당신 군대에게 빵을 주라니, 제바와 찰문나의 손이 이미 당신 손안에 들기라도 하였다는 말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기드온은 "좋소. 주님께서 제바와 찰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시면, 내가 광야 가시와 엉겅퀴로 당신들의 살을 도리깨질해 버리겠소" 하고는,
 
거기에서 프누엘로 올라가 같은 간청을 하였다. 그러나 프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수콧 사람들의 대답과 같았다. 
 
그래서 그는 프누엘 사람들에게도,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에 이 탑을 헐어 버리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때에 제바와 찰문나는 만 오천 명쯤 되는 군대와 함께 카르코르에 있었다. 그들은 다 동방인들의 모든 군대에서 살아 남은 자들인데, 칼로 무장한 십이만 명이 이미 전사하였다.
 
기드온은 노바와 욕보하 동쪽 유목민들의 길을 따라 올라가서 적군을 쳤다. 그때에 적군은 안심하고 있었다.
 
제바와 찰문나는 도망쳤다. 기드온은 그들을 뒤쫓아 가서 미디안족의 이 두 임금 제바와 찰문나를 사로잡고, 온 적군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