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와 바락의 노래
그날 드보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과 함께 이렇게 노래하였다.
"이스라엘에서 지도자들은 지휘하고
백성은 자원하여 나서니
주님을 찬미하여라.
임금들아, 들어라. 군주들아, 귀를 기울여라.
나 주님께 노래하리라. 내가 노래하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노래 부르리라.
주님, 당신께서 세이르를 나오실 때
에돔 벌판에서 행진해 오실 때
땅이 뒤흔들이고 하늘도 물이 되어 쏟아졌으며
구름도 물을 쏟아 내렸습니다.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었습니다.
시나이의 그 분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앞에서.
아낫의 아들 삼가르의 시대에,
야엘의 시대에 대상들은 끊기고
먼 길 가는 이들은
샛길로 다녔네.
끊겼네,
이스라엘에 선도지들이 끊겼네,
드보라, 그대가 일어설 때까지
그대가 이스라엘의 어머니로 일어설 때까지.
사람들이 새로운 신들을 선택하였다가
전쟁이 성문에 들이닥쳤을 때
이스라엘의 사만 군사 가운데
방패나 창이 하나라도 보였던가?
내 마음은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백성 가운데에서 자원하여 나선 이들에게 쏠리네.
주님을 찬미하여라.
흰 나귀를 타고 가는 이들아
융단 위에 앉은 이들아
길을 걸어가는 이들아, 노래하여라.
물구유 사이에 있는 양치기들의 목소리에 따라
거기에서 그들은 주님의 의로운 업적을 노래하네.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선도하신 의로운 업적을.
그때에 주님의 백성이 성문께로 내려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