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서 8,1 - 8

2014. 8. 21. 오후 2:33:34

글자

네 번째 환시: 여름 과일 한 바구니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였다.

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종말이 다가왔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으리라.

          그날에 성전의 노래가 통곡으로 바뀌리라.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시체가 너무 많아

          온갖 곳으로 던져지리라, 조용히 하여라!"


속이고 착취하는 자들을 거슬러

          빈곤한 자들을 거슬러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그 때문에 땅이 뒤흔들리고

          온 주민이 통곡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나일 강처럼 불어 오르고

          이집트의 나일 강처럼 부풀었다가 잦아들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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