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라, 나는 네가 거둔 부정한 소득과 네 안에서 흘린 피 때문에, 내 손바닥을 친다.
내가 너를 상대하는 날, 너의 심장이 배겨나겠느냐?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나는 너의 주민들을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려,
너에게서 부정을 치우겠다.
너는 스스로 잘못을 저질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더럽혀질 것이다.
그제야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은 나에게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다.
모두 용광로에 든 구리와 주석, 쇠와 납이다.
그들은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너희가 모두 쇠 찌꺼기가 되어 버렸으니,
나 이제 너희를 예루살렘 한 가운데로 모아 놓겠다.
은과 구리와 쇠, 납과 주석을 용광로에 모아 놓고 불을 뿜어 녹이듯,
나도 분노와 진노로 너희를 모아다가, 그 안에 넣고 녹여 버리겠다.
내가 너희를 모아들여 내 격분의 불을 너희에게 뿜어 대면,
너희는 그 안에서 녹아 버릴 것이다.
은이 용광로 속에서 녹듯이, 너희도 예루살렘 안에서 녹아 버릴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이 너희에게 화를 퍼부은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