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 4-9

2014. 3. 12. 오후 11:41:07

글자


비길 데 없는 완고함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들은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지 않느냐?

          누구나 빗나가면 다시 돌와오지 않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이 예루살렘 백성은

          한 번 빗나가면 배반을 고집하느냐?

          그들은 거짓에 사로잡혀

          돌아오기를 마다한다.

          내가 귀담아들어 보았으나

          그들은 바른말을 하지 않고

          아무도 "내가 이런 일을 저지르다니! 하며

          자신의 악행을 뉘우치지 않는다.

          모두 제 길로 돌아서니

          싸움터로 내닫는 말과도 같다.

          하늘을 나는 황새도

          제철을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때맞춰 돌아오는데

          내 백성은

          주님 법을 알지 못하는구나.  

  

거짓된 말과 주님의 말씀

          그런데도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롭고

          주님의 가르침이 우리와 함께 있다." 고 말할 수 있단 말이냐?

          사실은 서기관들의 거짓 철필이

          거짓을 만들어 낸 것이다.

          지혜롭다는 자들이 수치를 다하고

          당황해하며 사로잡히게 되리라.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배척했으니

          이제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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