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7,29-8,3

2014. 3. 12. 오후 10:41:51

글자

불경의 비참한 결과

 

네 머리카락을 잘라 내던져라.

벌거벗은 언덕 위에서 애가를 높이 불러라.

주님께서는 당신 진노를 일으키게 한

이 세대를 내치고 버리셨다.

 

참으로 유다 자손들이 내가 보기에 악을 저질렀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역겨운 것들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 안에 들여놓아 그 집을 더럽혔다.

 

그들은 '벤 힌놈 골짜기' 에 토펫의 산당을 세우고 저희 아들 딸들을 불에 살라 바쳤는데,

이는 내가 명령한 적도 없고 내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날이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는 그곳이 더 이상 토펫이나

벤 힌놈이 아니라'살육의골짜기' 라 불릴 것이다. 그들이 묻힐 곳이 없어서 토펫에 시체를 묻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 밥이 되어도 그것들을 쫓아내는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환호성과 즐거움에 찬 목소리와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멈추게 하리니 그 땅이 황무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8  그때에 , -주님의 말씀이다.- 사람들이 유다 임금들의 뼈와 그 제후들의 뼈, 사제들의 뼈, 예루살렘 주민들의 뼈를 그들의 무덤에서 꺼낼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뼈는 그들이 사랑하고 섬기고 따라가고 붙좇으며 예배했던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군대 앞에서 흩어져 , 다시는 거두어지거나 묻히지 못하고 땅 위에서 거름이 될 것이다.

 

내가 이 사악한 족속을 몰아 낸 곳곳에서 , 그 족속의 남은 자들은 모두 죽음을 삶보다 더 낫게 여길 것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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