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동맹을 맺다
그 무렵에 요나탄은 예루살렘의 성채를 공격하려고 , 유다인들을 소집하고 그곳을 공격할 무기를 많이 만들었다.
그런데 제민족을 미워하는 변절자 몇이 임금에게 가서 , 요나탄이 성채를 포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 보고서를 들은 임금은 화를 내었다. 그는 보고를 듣자마자 출정하여 프톨레마이스로 갔다.그리고 요나탄에게 포위를 풀고 , 되도록 빨리 프톨레마이스에서 만나 상의하자고 편지를 썼다.
그러나 요나탄은 그러한 제의를 듣고도 포위를 계속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기로 하고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사제들을 뽑아,
은과 금과 옷, 그밖에도 많은 선물을 가지고 프톨레마이스로 임금을 찾아갔다. 그러자 그는 임금의 호감을 샀다.
그때에 백성 가운데 간악한 자들 몇이 그를 고발하였다.
그러나 임금은 선왕들이 한 것처럼 그를 대하고 , 자기의 모든 벗 앞에서 그를 높여 주었다.
임금은 또 그의 대사제직과 이전의 명예로운 직책을 모두그대로 인정하고 , 그를 첫째가는 벗들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
그러자 요나탄은 유다는 물론 사마리아의 세 구역에서 걷는 세금도 면제해 달라고 임금에게 청하면서 , 그 대신에 삼백 탈렌트를 바치겠다고 약속하였다.
임금은 그 청을 받아들이고 이 모든 일과 관련하여 요나탄에게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써 주었다.
마카베오기 상권 11,20-29
2013. 4. 5. 오후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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