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빗기 12,11 - 22

2013. 1. 16. 오후 6:01:56

글자
나는 이제 너희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진실을 모두 밝히겠다.
나는 이미 너희에게 '임금의 비밀은 감추는 것이 좋고
하느님의 업적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다.' 하고 분명히 밝혔다.
자 이제 보라, 너와 사라가 기도할 때에
너희의 기도를 영광스러운 주님 앞으로 전해 드린 이가 바로 나다. 
네가 죽은 이들을 묻어 줄 때에도 그러하였다.
그리고 네가 주저하지 않고 잔치 음식을 놓아둔 채 일어나서 죽은 이를 매장해 줄 때,
너를 시험하도록 파견된 자도 나였다.
또 하느님께서는 나를 파견하시어 너와 네 며느리 사라를 고쳐 주게 하셨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님 앞에서 대기하고
또 그분 앞으로 들어가는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인 라파엘이다."

그러자 충격을 받은 그 두 사람은 얼굴을 땅에 대고 두려워하였다.
라파엘이 그들에게 계속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느님을 영원히  찬미하여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그것은 내 호의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러니 날마다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여라.
너희가 본 대로 나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너희는 환시를 보았을 뿐이다.
이제 이 세상에서 주님을 찬미하고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자, 나는 나를 파견하신 분께 올라간다.
너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해 두어라."
그러고 나서 라파엘은 올라갔다.
그제야 일어선 그들은 더 이상 라파엘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느님의 천사가 자기들에게 나타난 동안에
하느님께서 하신 놀라운 이들을 두고
그분을 찬미하고 찬송하였으며 또 찬양하였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