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와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 사이에는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전쟁이 있었다.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아무도 유다 임금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고 라마를 세웠다.
그러자 아사는 주님의 집 창고와 왕궁 창고에 남아 있던 은과 금을 모조리 거두어서,
신하들 손에 들려 다마스쿠스에 사는 아람 임금,
헤즈욘의 손자이며 타브림몬의 아들인 벤 하닷 임금에게 보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나와 임금님 사이에,
나의 아버지와 임금님의 아버지 사이에 맺은 계약이 있습니다.
나는 임금님에게 은과 금을 예물로 보냅니다.
이제,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와 맺으신 계약을 파기하시어,
그가 나에게서 물러가게 해 주십시오."
벤 하닷은 아사 임금의 말을 듣고,
군대의 장수들을 그에게 보내여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게 하였다.
그는 이욘과 단과 아벨 벳 마아카와 온 킨네렛, 그리고 납탈리 전 지역을 쳐 부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아사는 라마를 세우다 말고 티르차에 그대로 머물렀다.
그러자 아사 임금은 유다인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불러 모아,
바아사가 라마를 세우는데 쓰던 돌과 목재를 옮기게 하였다.
아사 임금은 그것들로 벤야민의 게바와 미츠파를 세웠다.
아사의 나머지 모든 행적과 모든 무용,
그리고 그가 한 모든 일과 그가 세운 성읍들에 관한 것은
유다 임금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났다.
아사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조상 다윗의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사팟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나답의 이스라엘 통치
유다 임금 아사 제이년에 예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두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자기 아버지의 길을 걸었다.
아버지가 이스라엘까지도 죄짓게 한 그 죄를 따라 걸었다.
이사카르 집안 출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거슬러 모반하였다.
바아사는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속해 있던 기브톤에서 나답을 쳤다.
그것은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기브톤을 포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아사는 유다 임금 아사 제삼년에 이렇게 나답을 죽이고,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바아사는 임금이 되자마자 예로보암 집안 전체를 쳤는데,
예로보암에게 속한 모든 목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게 하였다.
주님께서 당신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그것은 예로보암이 혼자만 지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까지도 죄짓게 한 그 죄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었기 때문이다.
나답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유다 임금 아사와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 사이에는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전쟁이 있었다.
바아사의 이스라엘 통치
유다 임금 아사 제삼년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티르차에서 온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어,
스물네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예로보암의 길을 걸었다.
예로보암이 이스라엘까지도 죄짓게 한 그 죄를 따라 걸었다.
열왕기 상권 15,16 - 34
2012. 7. 11. 오후 2:15:24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