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Let us know now is the day of salvation.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길 빕니다.
10월 27일은 연중 30주일이었습니다.
(제1독서 : 집회서 35장에서...)
...겸손한 이의 기도는 구름을 거쳐서 그분께 도달하기까지
위로를 마다한다. ...
(제2독서 :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4장에서...)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이미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로
바쳐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
(복음 : 루카 복음서 18장에서...)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위에 '참 겸손한 분이시구나.' 하고 떠오르는 분이 계시나요?
어떤 모습이 겸손한지 ...
바리사이는 겸손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많이 것이 갖추어져 있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셨을 터인데 ...
만나는 분들도 비슷한 분들이셨을 터인데 ...
세리는 어떻게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스스로 살아왔던 삶 속에
묻어 있는 많은 사연들...
보아 왔던 만났던 사람들 ...
바리사이 ...
많은 것이 채워져 있으면
그 속에 하느님이 임하시는 시간이 ...
하느님께 무엇을 간구하는지 ...
세리 ...
집으로 돌아간 뒤
다시 삶의 터전에서 어떻게 사셨는지 ...
그 고뇌와 많은 사연들이 있으셨을 터인데 ...
우리들의 모습 ...
저의 모습 ...
삶이 겸손한 삶인가?
생각이 겸손한가?
겸손하게 행하는가?
처하게 되는 상황에서 무엇이 겸손한지 아는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그럴것 같은데
과연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
삶이 겸손하지 못하다면
말, 행위가 아무리 겸손하려 해도 ...
주님 말씀 끝임없이 공부하고,
기도 성실히 봉헌 드리고
힘들게 가엽게 살아가시는 분들 계속 만나뵙고 ...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것인지
깊이 느끼게 된다면
겸손한 마음이 좀 더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하심을
더욱 더 감사드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길
주님께 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