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까시] 횡설 수설...

1999. 1. 25. 오전 9:45:50

글자

후까쉽니다.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도 시원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겨울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지만, 잠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니 금방 봄이라도 올 것 같이 마음이 설레입니다.

 

일월도 다 지나가고있는데 여러분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혹시 후화하실 만한 일은 없습니까....

 

얼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같이 모여서 술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죠. 어떤 친구는 반가움에 계속 웃음을 참지 못하고, 어떤 친구는 운이 나빠서 이제야 군대를 가게 되어서 매우 답답해 하고, 어떤 친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친구들에게 말을 합니다. 집에는 늦게 들어갔지만 옛 친구들과 시간을 나누고 나니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여러분도 일이 잘 안될 것 같은면 마음을 열고서 친구를 만나보세요. 친구에게 이것 저것 들어달아 해달라 하지 말고, 그냥 친구와 하루를 지내보세요. 내가 보지 못했던 어러가지 일들이 보입니다. 특히 여행을 떠나기 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여행이라도 가 보세요. 부담을 갖지는마시고 기차 타고 역에 내려 다시 돌아오는 여행일지라도 잠시 마음을 쉬어 보면 좋을겁니다.

 

그럼..횡설 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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