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동이 오토바이 타다! >
금동이와 최불암이 오토바이를 탔다. 금동이는 시속 40km
으로 달렸고, 금동이가 신나는 목소리로 말하며 뒤를 돌아
보았다.
"아버지 시원하시죠?"
그러나 최불암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금동이는
아버지를 시원하게 해드려야 겠다고 생각하며 이번엔 시속
100km로 달렸다. 뒤를 보니 최불암은 여전히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상하게 생각한 금동이가.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왜 그렇게 땀을 흘리세요...."
그러자 최불암은 숨을 헐떡거리며 말했다.
"아직 안탔어, 임마!"
< 산부인과에서... >
산부인과 분만실 앞에서 네명의 남자가 부인의 분만을 초조
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간호사가 나와 첫번째 남자에
게 말했다.
"축하합니다. 귀여운 쌍둥이 아빠가 되셨어요."
"순산입니까?"
"네.. 두분다 건강하십니다."
"네! 우연이겠지만 난 LG Twins팀에서 일한답니다. 직장이
Twins라서 그런지 쌍둥이구만! 얼씨구!"
간호사는 곧 되돌아갔고, 다시 나와 두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선생님은 세쌍둥이 아빠가 되셨군요."
"아니!! 이런 우연이! 나는 삼성에서 일한단 말입니다!"
이윽고 세번째 남자에게 온 간호사가 깜짝놀라며 말했다.
"어머, 기네스북 감이에요. 일곱쌍둥이가 나왔어요!"
"세상에 설마했는데... 나는 칠성사이다에서 일한단 말이요!"
그러자 갑자기 네번째 남자가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고 말았다.
그가 정신이 든 후, 간호사가 물었다.
"왜 그러세요? 뭐가 잘 못 됐나요?"
"뭐가 잘못 됐냐구요? 나는 119구조대에서 일한단 말이오!"
< 유령이 나온다는 고성에서... >
유럽의 한 고성은 유령이 나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
으로 붐볐다. 한 청년이 그 성을 방문했다. 그런데 청년은
유령의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여행사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그냥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을 이끌고 있던 가이드는 한방 앞에 오자
이렇게 말했다.
"이 방을 주의해서 봐 주십시오. 이 방은 이 성에서도 가장
유령이 들끓는다고 하는 방으로 만약 잘못하여 이 방에 들어
와 같히게 되면 절대로 다음 날 새벽이 올 때까지 문을 열
수가 없으며 밤새도록 마귀들의 소란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청년은 그 가이드의 말을 비웃으며 일행이 다른 쪽으로 사라지자
아까부터 눈여겨 봐두었던 아름다운 미녀 아가씨를 방안으로 끌고
들어오며 이렇게 속삭였다.
"자, 이제 여기는 방문이 열리지 않으니 아가씨와 나만이
있고, 우리는 할 수 없이 밤새도록 같이 있어야겠군요."
그러자 아가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당신 생각이죠."
그리고는 돌로 된 벽 속으로 스르르 스며 들어갔다.
*** 출처: 천리안 오늘의 유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