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남자 몇이 중풍에 걸린 어떤 사람을 평상에 누인 채 들고 와서,
예수님 앞으로 들여다 놓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그 환자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 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이 짧은 글을 읽고 묵상 중에 우리 공동체가 떠올랐습니다.
우선, 장애물 떄문에 포기해야 하는 그 상황 앞에서 굴하지 않고, 끝까지 그 환자를 주님께로 데려가겠다는 의지로 똘똘뭉쳐 환자를 둘러메어 지붕으로 올라갔던 중풍 환자의 친구들.. 그리고, 주님을 한번만 뵈도 나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붕으로 매달려 올려지면서도 모든 고통을 감수하는 환자의 열렬한 마음. 또한 장애물을 뛰어 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그들의 적극성과 열정이 아름다운 모습을 이룹니다.
바로 이 아름다운 팀플레이에 하느님의 자비가 함께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 공동체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또한 그 환자가 어떤 이였는지는 몰라도, 평소에 공동체에서 친목을 잘 다지고 형제들에게 좋은 사람이었을 것이라 생각과 나 처럼 평범한 사람도 귀하게 여겨주는 우리 팀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껴 봅니다.
다음은, 주님께 나아가려 할 때 나의 장애물, 즉 여기서의 "군중"은 무엇 일까요?
욕망, 명예,재물, 이기심,게으름,쾌락,세상걱정,자기비관,...불신과 무지...
그런데 이 장애물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는 은총을 눈으로 보여주시는 성사를 통하여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그 힘으로 주님께 나가며, 그리고 우리가 어려울 때 의지하고 도움을 청 할수 있는 성모님과 성인,성녀 그리고 우리 공동체 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도움에 힘입어 장애물을 거두며, 아름다운 팀 웍으로 늘 주님께 나아가는 참된 신앙인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