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으려 사랑했습니다

2007. 4. 16. 오전 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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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롭지 않으려 사랑했습니다 나 사실은 외롭지 않으려고 당신을 사랑했씁니다 지독한 외로움이 가시처럼 박혀 그 가시 빼려고 사랑했습니다 나 사실은 당신의 외로움을 감싸려 내마음 다 주어 사랑하려 했습니다 당신을 만나면 너무나도 행복한데 당신의 눈빛을 보면 너무도 행복한데.... 당신과 있을 때는 슬픔같은 외로움은 감추어지고 돌아서면 언제나 제자리인 마음 내가 당신의 외로움을 어찌 할 수 없듯이 당신도 나의 외로움을 가져 갈 수는 없나 봅니다 언젠가 우리에게 작별의 시간이 찾아오면 그때 당신도 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예전으로 돌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별의 시간을 앞당기면 그만큼 괜찮아 질까? 그도 모르겠습니다 우린 외로움의 동반자 일뿐인가 봅니다 당신과 나는 같은 굴레 안에 있었던 것 뿐인가 봅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언제나 우린 외로움과 그리움의 연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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