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 단순해야...

곽희태

2013. 10. 22. 오후 10:29:10

며칠간 떠난 독일 수도원 피정..

 

아침마다 먹는 것이 너무 똑같다..

빵, 쨈, 치즈, 견과류 섞인 요거트, 커피, 좀 괜찮으면 반숙계란

일주일간 먹으면서 처음에는 "뭐 이래?~" 였다.

 

허나 먹다가 깨달았다.... 먹는 게 단순해야 삶이 단순하다는 것을..

 

야구선수 이치로도 홈 경기구장 경기에서는  부인이 싸준 카레를 먹고

원정경기 가서는 페퍼로니 피자를 먹는단다.. 그 피자는 어느지방이나 있으니까..

먹는 것이 단순하면 삶의 리듬을 맞추기 쉬어진다. 그러나 우린 어떤가?

 

오늘은 찌개 먹을까? 국을 먹을까? 빵을 먹을까? 떡을 먹을까?

바쁜 아침인데도 각종 반찬이 어우러져야 먹은 것 같다.

식생활 문화가 다른 것이 어쩌지는 못하더라도.... 

 

먹는 것이 단순할 때.... 생각마저 단순해지고 집중이 잘 된다....

이 생활은 집중이 중요하기에...

 

 

 

댓글 1

  • 2013년 12월 5일 오후 8:50

    다이어트 아침인듯...먹는게 단순해야 삶이 단순하다? 단순해져야 집중이 잘 된다? 어제 <휴식>이란 책을 읽으며 휴식은 그저 휴식이어야 하는데..에 공감한것과 같은맥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