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2011. 1. 6. 오후 1:18:03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Peanuts라는 만화의 한 그림입니다.
 
사실 어릴 때는 단순히 만화 그림이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커가면서 그 내용이 삶에 위로를 주게 되어 좋아했답니다.
 
이 만화는 삶이 쉽지 않으며 다른 사람도 같은 처지에 있지만 희망을 갖고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Peanuts 의 내용이 작가의 어린시절을 반영하고 있고, 그 어려운 유년시절의 삶을 힘차게 해쳐나간
 
노력이 투영되어 있어 이제는 더욱 존경하는 만화가 되었습니다.
 
 
위 장면은 강아지 스누피와 우드스탁이라는 새 그림입니다.
 
깜깜한 밤에 스누피와 우드스탁 사이에 촛불이 있죠!
 
이 둘 사이에 이 빛이 없다면 서로를 볼 수 없겠죠. 어둠에서 무서워 떨 것이고, 사랑하는데 볼 수 없는 아픔을
 
느끼겠지요~ 그런데 빛이 있기에 이렇게 둘이 마주보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것이죠.
 
 
오늘 이 그림을 보며 성령을 떠올렸습니다.
 
우리는 안에 계신 성령의 빛이 빛을 발하지 못하기에 서로 사랑할 수도 없고, 두려움에 떨며 사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하루 하루 사랑을 베풀길 주저하고, 두려움에 주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리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서 성령의 빛을 발하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그라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령의 빛이 더욱더 제 맘속에 큰 불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 마음 가짐을 정갈하게 가다듬어야겠습니다.
 
 
이지윤 프란치스카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