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의 긴~ 마중은 10월의 마지막 날에도...여전히...
두 눈을 깜빡 깜빡. 졸려워 보이셨지만...ㅠㅠ
나도 부은 얼굴로 하루종일 ㅠㅠ 암튼! 그래도 우리는 씐나는 노래를 들으며 서울~~~! 아니아니,
남한산성 무슨..청운사? 아..ㅠㅠ 이름 까묵었쪄요..암튼!
길게 늘어진 상점들을 지나~ 갈래길에선 예쁜길을 선택해야한다는 신부님 말씀에 따라 가다보니~
정말 좋은 코스로 갈 수 있었던 듯! (난 왜 이상한 데로 갔었을까?ㅠㅠ?)
가파른? 초입부터 힘들어 하던 우리 두사람...ㅋㅋ 으~ 이 저질체력!ㅋ 그래도 한번 시동이 걸리니 쭉쭉!
올라간 거.... 맞다고 쳐요! ㅎㅎ
남한산성을 나지막한 동산 마냥 생각하셨던 울 신부님ㅋ
그래도 "우리 둘이서" 오기엔 딱 좋은 산인 것 같죠?^-^*
우익문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ㅎ
북문까지가는 그 길...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진....~
아~ 넘넘 이뻐서 "ㅇ ㅏ~~ 너무 이뻐~~~!!" 를 연발했던것 같아요...^-^;
가는 중간 중간 벤치에 앉아 신부님은 또 스마트한 척 하시구~ㅋ
맛있는 토블론 초콜릿과 트윅스, 귤, 강호동소세지, 제주감귤초콜릿을 먹으며~
날씨는 또 어쩜 이리 좋은지.....!
역시 써니한 날엔....!ㅎㅎ
북문을 찍고~ 성곽과 소나무길? 사이에 풀숲으로 나를 끌고 들어가는 신부님.ㅠ_ㅠ 앙 ㅠ_ㅠ
왜 그러시는 거예요..ㅠ_ㅠ 오빠 안믿어요! 남자는 다 검은 동물ㅠ_ㅠ
ㅋㅋㅋㅋㅋ
자~ 자리펴고 밥먹자~^-^; ㅋㅋㅋ
딱 좋은 자리에 떡 하니 앉아서 유툽 (유투브 X ㅋㅋ) 에서 "개콘817회"??를 찾다가 실패 ㅠㅠ
지난주 "애정남"을 틀어놓고~ (오~ 아이패드 하나로 굉장히 n세대 다워졌음!ㅋ)
팔팔 끌여온 물을 육개장에 붓고~ 김밥이랑~ 냠냠!
음~~~!맛있어~! 꿀맛~!!! 너무너무 맛있어!! >_<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밥먹을 땐 신부님이 하나에서 열까지.. 손수 다 해주시고...
나는 그냥 사진만 찍고 놀고있고;; 동영상 찍고 앉았고;;
먹을 것도 내 입에 직접 넣어주시고... 자상한 우리 신부님...
"난 너랑 있으면 왜 이렇게 밥양이 줄지?"
"저랑 있으면... 저를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니까? 먹는것만 봐도 배불러서? 히힛"
"너랑 살면 밥걱정은 안해도 되겠다ㅋ"
밥 다 먹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던 우리 신부님...~ 해탈한 듯한? 저 표정!ㅋㅋ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저 표정! ㅎㅎ 아~~ 잘 캐치했어 >_< ㅎㅎ
저런 행복한 표정짓다 자리를 점검하시더니...드러눕기 ~ ㅋ
강아지 손>_< 하고 있는 사진도 있는데ㅎㅎ 넘 귀여워서 나만 보겠음!ㅋㅋ
나는 신부님 주무시는 사이 셀카랑 신부님 사진기로 찰칵찰칵!
이렇게 산에 와서 밥먹으니.. 마치 꼭 소풍 온 것 같고.. 캠핑하는 것 같고...
넘넘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