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에서 왔다!

2012. 3. 27. 오후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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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7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 예수님의 신원 

                                                         

[ 오늘의 복음과 묵상 ]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요한 8,21-30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가?"


철학의 모든 물음은 이세가지에 귀착된다. 이 말을 한사람은 철학자 리히텐베르크(Lichtenberg)입니다.  이 세 가지질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고 했습니다.


한 결 같이 꼬리표로 따라 다니는 예수님의 출생 비밀은 커다란 족쇄요 장애물 이 되고 있는 것이다."당신이누구요?"라고 묻는데 예수님께서는"나는 위에서 왔다."라고말씀 하지만 그들은 도무지 믿지 않고 허풍장이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의 삶을 마치고 떠난 지금 우리는 한결같이 주님을메시아로 받아들이며 주님으로 고백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예수님의 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위선으로 가득찬     잘못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유다인 들의 속마음은'나는 예루살렘 출신도아니고 변방인 갈릴래아지방, 거기서도 벽촌인 나자렛에서 이름도없는 시골목수의 아들이오!'라고 예수께서 고백하기를   기대 했는지도..

만약 여러분에게 누군가가"당신은 누구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아래에서 왔다는 것은 본성적인 삶을 따르는 것이고, 위에서 왔다는 것은 은총의 삶을  따르는 것입니다. 즉, 세상 것에 만 맛을 들이면 마약처럼 중독되고 죄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인간은 점점 아래 로 아래로 추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성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것입니다.즉, 원래 나의 것이 아닌 것들을 하나씩 버려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과 가지는 관계에서 당신께서 하실 일을 분명히 깨닫고 계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들로서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성실히 수행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람은 너무나 잘 압니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세상을 다 잃는다 하여도 하느님이 함께하시면 그곳에 희망이 있음을 압니다.희망을 안고살기에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주님의'말씀안에 머무는사람'은 세상의 죽음과 죄의세력으로 부터 해방된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죄와죽음의 종이될것인가,아니면 하느님의 종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인가(로마6,15-23참조)

이것은 온전히 여러분의 결단에 달려있습니다.예수님이 위에서 온 사람이라면 우리도 위에서 온 사람이며 하느님의뜻에 따라 지상의여정을 잘 마치고 하늘나라본향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살이가 힘겹고 고달플지라도 예수님처럼 참고 견뎌내는 일입니다.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한다면그 어떠한 슬픔도 참아 낼 수 있는 것이지요.그러므로우리 신앙인들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살기로 작정하셔야 합니다.

                                       1분 묵상 

서산마루에걸린 초생달이 날렵한 카누처럼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노오 란 카누를 타고 하늘나라 주님 계시는 곳, 가고 싶네요. 사순 5주 둘 째 날 사순의 고개를  넘는 것도 축복이려니 ㅡ 주님 믿고 따르는 신앙인이라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2012 .  3.  27 (화).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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