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속에 봄날이었습니다.
바보 진달래 한송이가 봄인줄 알고 사알짝 고개를 내밀었다가 바람이 매서워 고개를 잔뜩 움추리고 있었습니다.
신부님이 처음 지으셨다는 송산성당 보면서 지나갔는데 산밑에는 그 송산성당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반갑게
만나 산행을 함께 했습니다.
천보산은 의정부 성모병원 뒤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초보산행 워킹코스의 아담한 산이었습니다.
이제 제법 다리에 힘이 붙은 마리아 막달레나, 한 포스하는 아가다, 배려심 깊은 스텔라, 유머스런 엠마자매님 그리고
참한 누님 같은 마리아자매님, 여걸풍이신 박혜진자매님, 산행이 아슬아슬하신 황영신자매님, 나 그리고 영혼 구원전문가이신 우리 신부님 우린 겨울 속의 봄을 만끽하면서 천보산을 쉬고 또 쉬고 마시고 먹고 재잘재잘 까르르 까르르 왕복했답니다.
천보산은 의정부 성모병원 뒤에 자리 잡은 야트막한 초보산행 워킹코스의 아담한 산이었습니다.
이제 제법 다리에 힘이 붙은 마리아 막달레나, 한 포스하는 아가다, 배려심 깊은 스텔라, 유머스런 엠마자매님 그리고
참한 누님 같은 마리아자매님, 여걸풍이신 박혜진자매님, 산행이 아슬아슬하신 황영신자매님, 나 그리고 영혼 구원전문가이신 우리 신부님 우린 겨울 속의 봄을 만끽하면서 천보산을 쉬고 또 쉬고 마시고 먹고 재잘재잘 까르르 까르르 왕복했답니다.
산행 걸음이 아슬아슬하신 황영신자매님이 산악회 회원이면 그 누구도 회원이 될 수 있대서 제나름 우리 월요산악회 모델이 되었음 했습니다.
하산해서는 예전부터 단골이셨다는 순두부 집에 들려서 위하여를 했습니다. 반찬은 맛깔스러웠고 인심은 후했습니다. 아~, 어쩌나 그 집 이름, 상호가..... 이럴 때 가끔 제가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주에도 구리에서 가까운 산으로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