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2010. 6. 21. 오전 9:11:40

글자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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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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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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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 없애고자

그 이름에 상처 없애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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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

추억 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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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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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내려놓는 글 속에서

짤막한 꼬리 글 속에서

서로의 느낌을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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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추억을 함께 거닐 수 있는 마음의 친구가 되었고
 
때론 그리움으로, 보고픔으로,

때론 웃음과 아픔, 행복을 나누고 싶어지는

마음의 이웃이 되었습니다.
 
함께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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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 글

댓글 2

  • 2010년 6월 24일 오전 12:12

    마음과 마음이 통함은 서로 사랑해 주는 것,,,,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2010년 6월 28일 오후 7:54

    따스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따스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이곳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수고해주는 레지남이 있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