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자매님과 행복한 만찬을 같이 했읍니다.
반찬이 많아서 만찬이 아니라, 누룽지 한그릇을
먹더라도 편안하고 소박한 정겨운 그런 자리..
예전에도 늘 한송이 백합처럼 청초하고 영롱한
맑은 영혼을 지닌 분이란 느낌이 있었는데 역시
오늘도 제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라고 하죠. 그 진리를 제삼
확인 할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애인
을 만나러 갈때의 들뜨고 설레는 그런 느낌이었죠.
앞만 보고 달리던 천리마가 어느날 갑자기 돌부리
에 걸려 넘어져서 뒤를 보고 주변을 돌아보니,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뒤에 그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줄을 몰랐어요..
저의 작은 선물에도 천사같은 무척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소중한 인연,
만남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또한
귀한 시간 내주신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