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sight, out of mind

2005. 10. 26. 오전 10:04:18

글자

물기 마른 잎새가 아스팔트 위를 굴러 다닙니다.

깊어지는 가을 속에서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서양 격언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참 맞는 말입니다. 아무리 친했던 친구라도,

가슴저리게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혹은 죽음으로 갈라선 가족이

라도, 보고 싶어했던 기억은 남아도 마음에서 느끼는 통증은

희미해 집니다.

아마 "세월이 약" 이라는 의미와도 비슷하겠지요.

 

그런데 꼭 한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세월이 가고 가도, 우리가 먼저 잊어버려도,

영원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우리를 잊지 못하는,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관심은 예외입니다.

어미가 젖먹이 자식을 잊을지라도

그 분은 결코, 결코, 결단코 우리를 잊지 못하십니다.

그 사실은 우리에겐 크나 큰 빽(background) 입니다.

자랑하고 자랑해도 모자랄 자랑입니다.

 

산에서, 들에서, 코스모스 숲길에서, 또는 식탁 위의 차 한

잔에서 10월의 사랑을 누리시고,

한마음 형제님들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 5

  • 2005년 10월 26일 오전 10:24

    우리 인간이 알기엔 너무도 큰 사랑 그것을 깨달을수 있다는것도 크나큰 사랑이자 축복이 아닐까?진정 그 큰 사랑을 아는 날까지 한마음 화이팅!!!!!!!!!!!!

  • 2005년 10월 26일 오전 10:25

    글구 시메온 숙제 언제할꺼야???????????/성서이어쓰기............

  • 2005년 10월 26일 오전 10:41

    결석계 제출로 사면 받았기에 숙제는 없던걸로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 2005년 10월 26일 오전 11:29

    큰 빽(background) 을 믿지만 말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겠지요. 잘안되지만???

  • 2005년 10월 26일 오후 1:35

    난 큰빽이 없는거 같애...왜냐면 그렇게 큰빽이 있다면 맨날 주전자만하고 있을라구...나에게 큰빽은 없고 쬐그만 손가방만 있는거 같아...ㅋㅋㅋ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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