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월요일출석부.....흐림

2012. 12. 3. 오전 8:39:57

글자



         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아버지는 손수레에 연탄재를 가득 실고 
             가파른 언덕길도 쉬지 않고 오른다

             나를 키워 힘센 사람 만들고 싶은 아버지... 
             아버지가 끌고 가는 높다란 산 위에
             아침마다 붉은 해가 솟아 오른다” 

             이렇게 연탄배달해서 시인을 키워냈던 아버지...
             바로 우리들의 아버지 상(像)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가 안 좋아질수록
             아버지의 등에 얹힌 삶의 무게는 무겁습니다 

             연탄 배달을 해서 자식을 키운 아버지도 계시고 
             운전을 해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도 계시고 매일 쳇바퀴 돌듯
    직장 생활을 하는 아버지도 계십니다

    아버지
    언제나 강한 존재일 것만 같던 그 분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강하지도 않고
    더 이상 힘세지도 않고

    더 이상 용기 있지도 않은
    비굴과 연약함이 묻어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들의 아버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그건 바로 가족 때문이겠지요

    자식을 위해서는 가족을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버리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에게
    기성세대라고 비웃고 싶어했던 적은 없었을까요?
    속물이라고 마음에서 밀어냈던 적은 없었을까요?

    어느 시인은 우리들의 아버지를 이렇게 노래합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ㅜ


댓글 5

  • 2012년 12월 3일 오전 10:52

    보고싶습니다 아버지~~~천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 2012년 12월 3일 오전 10:59

    회장님이하 임원진 여러분 올해 수고하셧습니다.연임하시는 회장님 회원들을위해 내년에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2012년 12월 3일 오전 11:09

    시메온 아버지학교 효과 확실하네.한번더입소하면 어떨런지?

  • 2012년 12월 3일 오후 12:34

    다니엘 이번엔 자네가 재입교 할 차례일세~이유가 자네가 더 잘 알테고~~이곳 파주는 함박눈이 내립니다.. 눈길 안전운전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 2012년 12월 3일 오후 4:45

    으메 군포는 비가 억수로 내리는데...빗길 안전운전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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