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쉐링을 마치고란 글 다음에 송년모임을 쓰려니 참.. 느낌이 묘하네요. 죄송합니다.
오늘 2005년을 보내며 본당의 엠이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신 우리의 김인학(바오로)임승석(에디냐)형님 부부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늘씬한 키에 멋진 바바리와 근사한 머플러.뿅 갔다니까요)-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
본당의 me를 지키시는 버팀목이신 유스티노 유스티나부부님,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신 토마스 아나다시아 부부님,-시바스리갈도 못잊을거여유.
송년모임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신 전대표 레온시오레지나부부님,
늘 저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시는 토마 율리아나 부부님,
처음 송년모임에 참석하셔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신 비오 아네스부부님.
예쁜 보나와 함께 몸 사리지 않고 풍선을 터뜨려주신 바르톨로메오 젬마 부부님,
바쁜 중에 예쁜 편지지 만들어 오신 토마스 베로니카 부부님,
저희 쉐링에 개근팀인 레오 데레사 부부님,
또 언제나 성당 일에 열심이면서 우리 엠이의 보배,오늘 결혼기념일을 맞은 프란치스코 율리아나 부부님.
그리고 또 저희 부부..
이렇게 단촐하다면 단촐한 열한부부가 함께 한 이번 송년모임은 어느해보다 따뜻했습니다.
2005년을 보내며 배우자에게 고마웠던 일들을 기억하며..
잊고 살았네요. 많고 많은 고마움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았네요.
내년엔 더 친밀한 부부로 살아가기를 다짐했답니다.
9년전 여름날 제주도에서의 2박3일을 비디오로 준비해오신 유스티나 유스티노 부부님 덕분에
저희들은 9년전의 아름답고도 아름다웠던 추억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9년전 필름을 보며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 필름속의 우리들은 청년이었습니다.
여행 10주년이 되는 2006년에 또다른 여행을 해 볼까요?
여러부부들이 공교롭게도 피치 못할 사정이 계셔 참석하지 못하셔서 아쉬운 느낌이지만
역시 부족함을 풍성함으로 채우는 것은 저희들이 아니라 하느님이셨습니다.
대건방의 따뜻함과 부부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보낸 두시간 여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자리 정돈과 그릇설거지까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함께 해주신 부부님들 고맙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신부님 정말 고맙습니다.
교동 me 홧팅!
추신: me앨범방에 송년모임 사진 올렸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앗! 까먹었어요. 1월 커피 당번을 정하지 않았네요.
총무님 연락하시면 즐겁게 하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