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따뜻한 계절에 각자의 생활고에 시달리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원한 수박화채 한그릇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시절이 하 수상하고 답답하여 여러분들께 넉두리를 늘어놓으려고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인간의 객체성에서 오는 무한한 가능성을 얘기 할려고 합니다.
아래의 글은 온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세상에서 숨쉬는 모든 인간(객체)은 각자가 짊어지고 힘들어하는 십자가(아픔, 슬픔, 분노, 용서해야 할 일들, 용서받아야 할 일들...)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각자의 십자가 또는 각자의 사고방식으로 인해 같은 ISSUE를 여러사람이 볼때 각기 다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힘든 십자가를 내려 놓을 순 없지요!
내려놓는다는건 삶을 포기하는 것이고 도망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짊어지고 가느냐와 내려놓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것이 절대 나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성가대의 구성원들이 저 같은 지랄같은 성격의 사람들만 모여 있다고 가정을 해 보자구요!!
그야말로 지랄같을 거 같은데.... Infinite rampageously!!!!!
OH NO!!!
지랄같고 재미 하나도 없는것은 자명할거 같은데 어떠세요?
7,80년대 제도권 교육을 훌륭히 이수한 사람들의 특징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못견디게 싫어한다고 하는 사회적인 보고서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것을 획일 이라고 하지요! 개인의 사고는 절대 끼어들 수 없지요! 따라서, 개인의 독창성 역시 발 붙일수 없지요!!
자! 그럼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을 볼까요?
흰색과 검정의 만남!
흰색과 파랑의 만남!
흰색과 빨강의 만남!
흰색과 노랑의 만남!
각자 본연의 칼라를 내는것 중요하지요!
각자 본연의 음색을 내는것 중요하지요!
각자 본인의 주장을 가지는것 중요하지요!
테너같은 베이수?
소프라노같은 알통?
OH NO!!!
각자 본연의 음색과 칼라에 충실해야 그 다음의 블렌딩이 잘 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렇듯, 각자의 칼라나 음색 그리고 주장을 같는것이 기본이라고 보여 집니다.
그 기본이 잘 갗춰진 사람만이 그 다음의 융화가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일단 전체의 블렌딩수순에 이르면 각자의 음색과 칼라는 충실하되 그 단체가 가고자 하는 가치와 결정사항대로 자기의 음색과 칼라는 살리되 그 볼륨 또는 주장은 전체의 결정된 가치를 해치지않는 범위에서 발휘되어야
좋은 합창, 바람직한 성가대 더 나아가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 서로간의 입장차이 내지는 특정상황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상황에서의 이견으로 인해 개인적인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면, 그 골을 우리의 노력과 정성과 기도로 매울 수 있지 않을까요?
그 개인적인 감정의 골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면 서로간의 깊은골은 매울수 없다고 보여지며, 끝없는 평행선을 달려야 하겠지요!
하루이틀 보면 되는 사이면 별문제 없겠지요, 그러나 우리들은 무슨 좋은인연인지 아니면 악연인지 매주 두번씩은 꼭 봐야하고 그기에다 입까지 맟춰야 하는 그런 가족과 다름없는 우리들 입니다.
억지로 맟춰지는 인연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우연처럼 하찮게 보이지만 필연의 뿌리가 있겠지요!
놀라운 섭리가 그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 하늘이 내린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귀하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는 적어도 이 공동의 책임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희망 입니다.
우리성가대에서 각자가 겪는 문제는 서로의 고통을 어루만지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자신의 고통은 크고 중하게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은 작고 가볍게 여길 때, 서로의 고통 어루만지기는 불가능하겠지요!
자기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깊이 바라볼 때 진정한 이해도 생겨나고 소통도 가능해질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와 임원진들을 보시기에, 겨자씨 만한 가능성이라도 보인다면 그 긍정의 믿음으로 우리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지혜로운 하나가 되기위해 수고해 주실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들의 전체적인 의견이 모아지면, 그 이후에는 각자의 주장은 전체의 가치있는 결정을 위해 접어두시고 다음기회에 자연스럽게 피력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마도 이글을 보시고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왜 이러는지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이런 분들께 죄송한 말씀 머리숙여 드립니다.
모르면 모르는데로, 또 아시는 분들은 알아도 모르는 척 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구성원들 모두가 자신을 성찰하고 또 우리가 그렇게 부르짖는 "평화의 도구"로 쓰여질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하찮은 글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Bruno Lim.
Vielen Da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