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House

2009. 8. 18. 오후 3:53:50

글자

      Guest   House

                                       - Jalrudin Rumi -

존재하고 있는 이 사람은 일종의 여행자 숙소이다.

매일 아침 새 여행자가 도착한다.

즐거움, 우울, 하찮음 등

어떤 순간적인 자각이

기대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든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즐겁게 해 주어라!

수많은 슬픔이 있다 해도

누가 난폭하게 너의 집의 물건을 쓸어가

텅  비워버렸다  해도

계속해서 개개의 손님들을 모두 정중하게 대접하라.

그 손님은 뭔가 새로운 기쁨을 위해

너를 비워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둠과 부끄러움과 악의 손님일지라도

그들을 문 앞에서 맞아 웃어주고

집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오든 기뻐하라!

그 여행객은 더 높은 곳에서 안내자로써

너에게 보내졌기 때문이다.

 

 길동무에 오시는 모든 신부님, 수녀님들과 함께 '루미'의 시 한편을 나눕니다.

     누가 오든 기쁘게 환영하고, 정중하게 대접할 수 있는 멋진 새학기가 되시길....

 

댓글 3

  • 2009년 8월 19일 오후 2:47

    반가워라~~ 이젠 이렇게 글로 만나야 하네요^^ 수녀님도 멋진 새학기 되세요

  • 2009년 8월 19일 오후 2:56

    수녀님 도움이 필요하네요. 자료를 올리려고 하는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쓰기가 되지 않아요.

  • 2009년 8월 20일 오후 3:16

    수녀님, 저도 반가워요. 먼저 회원가입하시고, 정회원으로 관리자이신 박창엽 신부님의 승인을 받으면 쓰기가 가능해 집니다. 제가 공지사항을 통해 박창엽 신부님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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