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도 괜찮을까나??

2002. 2. 18. 오후 10:45:12

글자

1월

새벽별달: 엄마는 새벽밥을 차립니다. 아빠는 새벽별을 보고 일하러 나가십

니다.

 

2월

고드름달: 동네친구들이랑 처마밑에 까치발을 하고 서서 고드름을 땄습니다.

 

3월

꽃뜨락달: 꽃이 피었습니다. 겨울에 낳은 강아지들이 꽃밭에 나와 재롱을

피웁니다.

 

4월

안개숲달: 안개가 자욱한 숲에서 큰오빠하고 새언니가 뽀뽀를 했습니다.

나는 봤지롱!

 

5월

나들이달: 이모가 낼모래 동물원 구경을 시켜준다고 그랬습니다. 야호 야호!

 

6월

논두렁달: 어른들이 논두렁에 앉아 막걸리를 마십니다. 막걸리맛은 어떤맛일

까?

 

7월

빗방울달: 장마비가 그칠줄 모릅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빗방울 전주곡을

배웠습니다.

 

8월

섬그늘달: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남아.....바닷가에서 불러 봅니다

 

9월

허수아비달: 나락이 누렇게 익어가는날, 허수아비 머리위에 참새 떼가 까맣습

니다.

 

10월

달맞이달: 불을 꺼도 창호문 틈새로 달빛이 들어옵니다. 달은 늘 웃기만 합

니다.

 

11월

까치밥달: 까치 주려고 가지 끝 홍시하나 남겨둡니다. 그런데 딱새가 먼저

슬쩍.

 

12월

함박눈달: 아침내내 형이랑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

꽁....

 

!!!!!!!!!!!!!!!!!!!!!!!!!!!!!!!!!!!!!!!!!!!!!!!!!!!!!!!!!!!!!!!!!!!!!!!!!!!!

참 예쁜이름들이지요?

늘 새로운 하루 하루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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