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행복을 되찾게 해주는 피정이었습니다...
이 피정을 접하기 전 내 삶은 - 내 딴엔 하느님의 뜻하시는데로 열심히 봉사생활하며, 윗사람들에게나 아랫사람들에게나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려 애쓰고, 순명(순종)을 내 삶의 모토로 삼으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어떤 때는 칭찬도 해주는 그런 - 스스로의 교만에 빠진 삶이었습니다.
그런 삶이었기에.. 내 봉사 순명 열심도 어느한계에 부딪히면 내 내면안에서 올라오는 본성의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어서 또 평화를 잃어버리고, 사랑을 포기하고... 다시 회복하려면 또 많은 시간이 걸려야했고...한번 은총을 잃어버리면 많은 시간 동안 하느님을 원망했고 내가 한 봉사를 셈 해주지는 못할망정 도와주지도 않는다고 원망하며 혼자 외로워하고 하는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피정을 접하고..내가 그동안 살아왔던 봉사의 삶이었다는 것들 속에 내 입으로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일을 합니다'라고 하면서 내 내면안에서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정받을려는 (내뜻)내주장만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에 그 모든 결과들이 생겼다는 것을 마음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하느님 성모님의 신생아로 태어났다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이 피정을 통해 내 존재의 고귀함과 나를 통한 하느님의 뜻(나는 하느님께 무엇을 드려야 하는 존재인가)을 일깨워주신 하느님께 아버지의 뜻 하시는데로 더 열심히 나에게 주신 모든 환경들과 내 일생을 통해 아버지께 사랑과 감사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갈것이라 결심합니다.
아직은 아버지의 뜻대로- 라는 기도가 익숙치 않아 감사의 순간순간들을 놓치고 넘어가는 일들이 더 많지만 깨어 기도하는 삶의 자세로 무슨일을 하든 하느님의 뜻을 내 뜻에 합쳐서 그일을 행하고 그일에 대해 감사 찬미드리고 그일을 도와달라고 의탁하면서 나에게 맡겨주신 모든 일들을 하느님과 함께 행복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천상의 책이나 여러가지 기도문을 열심히 읽고 마음에 새겨 기도하면서 내가 나로부터 이탈하는 삶을 살아내는 연습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 피정에 저를 불러주신 하느님! 저에게 이런 놀라운 깨달음과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의 뜻에 우리의 원조때부터 미래의 후손들과 모든 사람들의 뜻을 한데모아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뜻 영성 2단계 피정 참석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