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강한 줄

2004. 11. 1. 오후 8:29:56

글자






  중동지역, 시리아의 한 강변으로 목동이 수백 마리의 양떼를 몰고 오고 있었다.


목동은 그 많은 양떼를 몰고 강을 건너려는 것 같았다.
물을 싫어하는 양들을 몰고 강을 건넌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아니, 이 많은 양떼를 몰고 어떻게 강을 건너려고 합니까?"
"하하하, 그야 간단하지요. 세상의 이치만 알면요."

그때 강가에선 양떼들이 '매애매애' 하며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물을 본 새끼 양들 또한 놀란 눈으로 어미 양 옆에 바싹 붙어 섰다.

그때였다. 목동은 겁먹은 눈으로 서 있는 많은 양들 가운데서 귀여운 새끼 양 한 마리를
번쩍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어깨에 둘러메는 것이었다.

"아니, 어쩌려고 저러나?"

그때 새끼 양을 둘러멘 목동은 성큼성큼 강으로 걸어 들어갔다.
강폭은 넓었지만 물은 그다지 깊지 않았다.
순간 새끼를 빼앗긴 어미 양이 몇번인가 '매애매애' 하고 울더니
강물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이었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수백 마리의 양들이 일제히 물 속으로 뛰어들어 강을 건너는 것이 아닌가!

그 목동은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튼튼한 줄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퍼온 글)






댓글 4

  • 2004년 11월 1일 오후 8:38

    저는 아직 후원회원도 아니면서 글을 올렸는데 신부님의 열성과 인품에 아무래도 회원이 될가봅니다!

  • 2004년 11월 1일 오후 10:23

    자매님의 예쁜마음에 주님도 감탄 하실겁니다. *^^*

  • 2004년 11월 1일 오후 11:54

    월요일 후원회 미사에 나오면 후원회원입니다. 여기에 자주 들려주세요

  • 2004년 11월 3일 오후 7:30

    정말 반갑습니다.이 문이 언제 열리려나 매일 방문 했는데 자매님께서 오색 테이프를 끈어셨네요. 저도 자매님을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