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지팡이 [ 민수기 17:6 - 17:28 ]

2011. 6. 13. 오후 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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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지팡이 [ 민수기 17:6- 17:28 ]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규탄할 때  모세와 아론이 마남의 천막 쪽을 바라보니, 천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가니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두 사람은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그들을 내가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이 말을 듣고 두 사람이 땅에 엎드렸습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습니다. "형님께서는, 향로에 제단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빨리 회중에게로 가서, 속죄의 예식을 베푸십시오. 주께서 진노하셔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론이 모세의 말을 듣고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갔습니다.


백성 사이에는 이미 염병이 번지고 있었습니다. 아론이 백성에게 속죄의 예식을 베풀었습니다. 아론이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습니다. 이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것은 코라의 일로 죽은 사람 수는 뺀 것입니다.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천막 어귀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서 지팡이를 모아라. 각 종족별로 지팡이 하나씩, 곧 각 종족마다 한 지도자에게서 하나씩, 지팡이가 열두 개이다. 너는 각자의 이름을 그 지팡이 위에 써라. 레위의 지팡이 위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라. 각 종족별로 우두머리마다 지팡이가 하나씩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너는 그것들을 성막 안, 내가 너희에게 나 자신을 알리는 곳인 그 증거궤 앞에 두어라. 내가 택하는 바로 그 한 사람의 지팡이에서는 움이 돋아날 것이다. 너희를 거역하여 불평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불만을 내가 없애고야 말겠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각 지도자마다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각 종족마다 한 지도자에 지팡이가 하나씩이므로 지팡이는 열두 개였습니다. 아론의 지팡이도 그 지팡이들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주 앞에 놓았습니다. 이튿날이 되어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레위 집안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돋았을 뿐 아니라 싹이 나고, 꽃이 피고, 감복숭아(편도) 열매까지 맺은 것이 아닌가! 모세는 모든 지팡이를 주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 모두에게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그것들을 보았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지팡이를 집어들었습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 놓아, 반역하는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도록 잘 간직하여라. 너는 다시는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원망하지 못하게 하여라. 그래야만 그들이 죽지 아니할 것이다." 모세는 주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죽게 되었습니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가는 사람, 곧 주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사람은 모두 죽을 터이니 우리가 이렇게 망하는 것으로 끝장이 나야 합니까?"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소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의 아들들과 너와 함께 있는 네 아버지 집 식구들이 책임을 진다. 그리고 대사제 직분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책임을 진다. 너는 레위 지파, 곧 네 아버지의 지파에 속한 형제들을 데려다가, 네 가까이에 있게 하여,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봉사할 때에, 그들이 너를 돕게 하여라. 그들은 네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며, 장막 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성소의 여러 기구나 제단에 가까이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들뿐만 아니라 너희마저 죽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너와 함께 할 것이고 회막에서 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장막에서 하는 모든 의식을 도울 것이다.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접근할 수 없다. 성소 안에서 하는 일, 제단에서 하는 일은 너희만이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는 진노가 내리지 아니할 것이다.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희의 형제인 레위 사람을 너희에게 줄 선물로 선택하였다. 그들은 성막 일을 하도록 주께 바쳐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제단과 관련된 일이나 휘장 안에서 일을 하는 사제 직무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할 수 있다. 너희의 사제 직무는,  내가 너희만 봉사하라고 준 선물이다. 다른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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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어떤 분입니까?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지만, 그중에서도 대사제의 사명을 위해 한 지파 한 가문을 선택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이것을 분명히 알도록 하시려고 이스라엘 각 가문 지휘관들의 지팡이를 모두 언약궤 앞으로 가져오게 하십니다. 택한 자의 지팡이에만 싹이 나게 하심으로 더 이상 이스라엘이 사제의 자리를 탐내고 아론의 가문이 행사하는 권위에 불평하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가 언제 불평하고 원망합니까? 하느님의 자유로운 주권을 인정하지 않을 때입니다. 내 뜻대로 되기만을 고집하고 하느님의 인도와 섭리를 구하지 않을 때입니다. 내 자리에 충실하기보다 남의 자리를 넘볼 때입니다. 지체를 향해 악감을 품고 있습니까? 그 원인이 정말 그에게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그려가시는 더 큰 그림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은 아닙니까?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편도(아몬드) 열매가 열리게 하셨습니다. 그 지팡이를 이스라엘에게 보여주고 언약궤 앞에 두게 하십니다. 아론의 권위를 공적으로 인정하시고 왜 반역자들이 심판을 받았는지 보여주심으로써 다시는 원망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아론도 흠결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황금 송아지 제작을 주도했고(출애굽기 32장) 모세에게 불만을 품기도 했습니다(민수기 12장). 완전하기에 그를 대사제로 세운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은총으로 옷 입히셨기에 하느님의 도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도자에게 완전함을 구하지 말고 그에게 임재하신 하느님의 은총을 보십시오. 그럼 마른 지팡이에서 생명이 나오듯이, 그들을 통해서 하느님은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펼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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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어린 나이에 에언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언자로 부름 받으면서 최초로 본 환상이 ‘살구나무’ 환상입니다. 살구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살구나무는 히브리어로 ‘샤케드’인데 동사 ‘샤카드’는 ‘깨우다, 지키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살구나무는 길고 긴 겨울잠을 깨고 이른 봄 맨 먼저 꽃이 핍니다. 그래서 살구나무는 ‘선구자’요 ‘선각자’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특별히 언약궤 안에 놓인 아론의 지팡이도 바로 살구나무 지팡입니다. 그런데 유독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났습니다.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주님께서 도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민 17:25).

살구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은 부활을 의미합니다. 생명의 하느님은 죽은 살구나무 지팡이에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하시어 ‘생명나무’로 만드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로 부름 받으면서 바로 이 살구나무 가지를 본 것입니다. 지루하고 추운 겨울, 특히 장맛비가 내리는 겨울이 끝날 때 맨 먼저 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하는 살구나무, 이 역사의 어둠 속에서 생명의 새봄을 알리는 살구나무 같은 선지자가 되라는 주님의 명령처럼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하느님의 백성들도 이 힘든 경제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삶의 시련 속에서도 살구나무와 같은 믿음의 꽃을 피우고 푸른 희망을 노래해야 합니다. 예레미야처럼 오직 야훼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 같으며, 죽은 살구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거와 같으며,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겨자 나무와 같은 축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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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지팡이에서 피어난 꽃 - 편도나무(아몬드나무) 

 우리가 간식으로 즐겨먹는 아몬드가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나무 열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이스라엘 성지 아인카렘에서 살면서 산길을 오고가며 아몬드 꽃향기를 맡을 때마다 ‘참 예쁘다’는 감탄사를 수없이 자아내면서도 그 꽃이 성경의 꽃인지는 알지 못했으니……. 그도 그럴 것이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감복숭아’로 번역하고 있고, 개신교 성경에서는 살구나무, 파단행 등으로 번역하였으며 가톨릭에서는 최근에 성경을 새롭게 번역하면서 편도나무라고 번역하고 있으니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활짝핀 아몬드나무 - 빈센트 반 고흐 /  1890, Oil on canvas, 73.5 x 92 cm, 암스테르담

‘기대, 희망, 진실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아몬드(almond)는 고대 프랑스어 ‘almande' 또는 'alemande'와 라틴어 'amandola'에서 유래되었고, 그리스어에서 'amingdoal'의 형태가 되었다가 오늘날은 아몬드(almond)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히브리어로는 שקד(shaqed)라고 하는데 ’지켜보다‘는 말과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다.

 

 장미목, 장미과(학명:Prunus amygdalus)인 아몬드는 인도 북부에서 시리아, 이스라엘, 터키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 해안을 따라 북아프리카와 남부유럽으로 퍼져나갔고 근대에 이르러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아몬드의 주요 생산국으로는 미국이 전 세계의 40% 정도를 생산하고 있고 스페인이 13% 그리고 시리아, 이탈리아, 이란, 모로코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아몬드는 단맛과 쓴맛의 두 종류가 있는데 단맛이 나는 아몬드 씨는 짜서 아몬드 기름을 만들어 식용으로 사용하며 또한 근육통을 푸는 마사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피부 화장품으로도 사용된다. 아몬드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저탄수화물 식단을 위한 케이크나 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아몬드는 100g당 열량은 578kcal, 지방 51g, 단백질 22g, 탄수화물 20g, 식물섬유 12g 그리고 철분과 칼슘, 인산, 비타민 B가 소량 들어 있다.

 

풋 열매  

 

익은 아몬드

 

 

 간식용으로 가공한 아몬드

 

아몬드 나무는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4-10m 정도로 자라고 나무줄기는 대략 지름이 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1.2-4cm,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으로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3-5cm 크기이다.

 

추심~~~~~~~~~~~~~~~~~.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과 제단과 온통 금을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히브 9장 4)

(참조: 출30:1-6. 25:10-16. 16:33  민수17:25)

모세 오경에서는 지성소 안에 계약의 궤가 있고(출26;34), 분향제단은 지성소 밖에 있었다고 한다.(출30:6-8)  그런데 히브리서는 지성소 안에 금 향로와 계약의 궤가 있었다고 한다(히9:4)

계약의 궤는 하느님과 맺은 계약의 증거물을 담은 상자이자 그분의 현존을 알리는 표지이다.

분도출판사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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