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15년 11월 15일(일) (11월 셋째주 일요일(한국))
- 의미 한 해의 수확과 신의 은총을 감사하며 기념하는 날
- 추천정보 칠면조를 먹는 이유, 유래와 풍습, 추수감사절을 상징하는 것
추수감사절 유래
1621년 3월 이후에는 인디안들과 청교도들 사이에 분쟁도 있었으나, 상호 협력 및 불가침 조약을 맺은 이후 인디안들로부터 옥수수와 밀, 경작 법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청교도들이 양식이 부족해서 일 주일에 3일씩 금식을 하며 어렵게 지낼 때는 인디안들이 짐승들을 잡아다 주기도 해서 연명 해 나갈 수가 있었다. 가을이 되어 그들이 심은 옥수수와 보리, 밀 등이 풍작을 이루었고 가을추수를 하였다.
이를 기억하기 위해 청교도들은 지도자 브래드포드는 인디안들과 함께 최초의 "추수감사절"을 지키며 축하하기로 하고 인디안 추장 마사소이드를 초청했다. 마사소이드 추장은 90명의 용사를 데리고 참석하였다. 이날 청교도들은 들새를 잡으러 나가서 많은 칠면조를 잡았고, 인디안들은 사냥을 해서 다섯마리의 사슴을 잡았다. 그 이유로 추수감사에는 칠면조 요리를 먹는 전통이 생겼다. 청교도인들은 인디안 들과 아울러 모여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기뻐하였다. 청교도들이 바라던 신앙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1621년 11월 마지막 목요일이었다.
17세기 말 이전에 이 추수감사절은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츠주의 연례적인 성일이 되었으며, 이 관습은 서서히 다른 지역들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 이 추수감사절은 특별한 종교적 절기(비록 나중에는 종교적 색채를 지니게 되었지만)가 아니었으며 단순히 영구의 율타이드(Yuletide)절기와 같은 것이었다. 추수감사절은 일반적으로 목요일 날 지켜졌는데, 그 이유는 목요일이 강연 일로서 매우 인기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관습이 보다 확고한 기반을 갖고 남부지방으로 퍼져 나가게 되자 각 주의 정치가들은 이 추수감사절을 각 주의 연례 행사로 정하는 문제를 정식으로 토외하게 되었다. 한편 1840년대에《Godey's Lady's Book》 의 편저자였던 사라 요세파 헤일 여사는 추수감사절(11월 마지막 목요일)을 미국 전역의 연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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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863년 이후로 모든 대통령들은 링컨의 전례를 따랐으며 행정부도 이를 뒷받침해 주었다. 따라서 1941년까지 추수감사절의 날짜는 대통령의 연례적인 선포에 따라 각기 달랐으나 1941년에 미국 의회는 대통령과의 합의 아래 11월 네번째 토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이날을 휴일로 공포하였다. 비록 의회는 이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이날을 휴일로 공포하였다. 비록 의회는 이 추수감사절 날짜를 확정지어 놓고 있으나 대통령은 계속하여 링컨이 1863년에 시작한 전례에 따라 매년 추수감사절 날짜를 선포해 오고 있다.
KCM기독교정보클럽에서 발췌
성경: 신 16:13-17절
이스라엘에는 3대 절기가 있었습니다.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중에서 초막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초막절은 7일 동안 계속되었고,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초막절은 [신16:13]은 타작 마당과...소출을 수장한 후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뜻은 1년 동안의 모든 추수, 즉 곡식과 과실의 수확을 끝마치고 이를 창고에 저장한 때를 가리킵니다.
광야 생활 40년을 마치고 가나안땅에 와서 추수를 마친 후에 그러니까 히브리 종교력으로 7월 15일부터 한 주간 동안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의 의미는
(1) 출애굽 후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광야에서 장막 생활을 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습 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으며 장막을 쳤다 걷었다 하며 행군하던 시절이 었습니다. 이때를 기억하며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회상하는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2) 한 해 동안의 모든 토지소산의 추수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이때는 모든 곡식이 창고에 수장(收藏)되어 있으므로 일명 '수장절'이라고도 하며,'장막' 을 기념하는 절기란 뜻에서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초막절'이란 명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장막을 치고 생활하였던 시절을 되새기기 위해 '초막'을 지어 놓고 거기서 7일 동안 거처하면서 절기를 지켰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었습니다.
히브리 민간력으로 1월인 이때는 오늘날 태양력으로는 9-10월에 해당되는데, 유대인들은 이를 '에다님 월'(왕상8:2), 바벨론 포로 시대 이후에는 '디스리월'로 불렀습니다(출23:16; 34:22; 레23:33-43).
이 절기를 어떻게 지켰는가? 14-15절은 11절에서 언급한 내용의 거듭 반복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올바로 지키는 자세와 방법이 어떠한 것인지를 분명히 일러줍니다.
이웃 초청
객과 고아와 과부 - 이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기반이 없는 이스라엘의 3대 약자들입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모든 축제 때 결코 이들을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초청자와 초청 된 자가 하나 되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 어떤 감사축제이든 반드시 불우한 이웃 형제들을 동참시켜(12:12,18; 14:27-29) 함께 즐거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과거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 생활을 겪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에 대하여, 은혜를 입은 자답게 역시 같은 심정으로 불우한 처지에 있는 자들을 돌아보아야 마땅했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의 신령한 뜻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
교회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고난과 은혜를 통하여 신앙 훈련을 받는 동시에 하늘나라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이 절기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모든 불쌍한 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절기를 지키면서 종들과 고아와 객과 과부를 접대하도록 된 것입니다(14 절). 그래서 이 절기에는 그들이 어느 다른 절기보다 많은 예물을 하나님께 바치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15절 마지막 부분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 할지니라"
온전히 - [워어 '아크]는 '반드시'(창9:5), '참으로'(창29:14), '정녕'(출31:13)이란 뜻의 불변사로, 여기서는 '마음껏', '충분히' 즐거워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복 주심을 믿고 이 행사를 하면 손대는 것마다 복 주실 것을 믿고 마음껏 즐거워 하라는 것입니다.
절기를 지키는 방법
1, 16절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
즉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인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 때에는 반드시 이스라엘의 20세 이상 남자들은(출23:17) 예루살렘 중앙 성소에서 절기를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중심한 신본주의적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였습니다(출23:14; 34:23).
특별히 '여호와의 택하신 곳'이란 말이 본장에서만 6번(2,6,7,11,15,16절)이나 나타나는데, 이것은 위의 절기들을 지킬 장소를 명백히 강조하여 지시코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장소는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께서 정해주시는 예배 장소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유는 우상종교의 세상 방법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2,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 -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
하나님을 섬기되 형식적으로만 섬기지 말고, 진정한 마음으로 섬기라는 뜻입니다.
고대 팔레스틴의 풍습에 의하면, 백성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 예물 없이는 절대 나아갈 수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의 왕 되실 뿐 아니라(사44:6) 만왕의 왕이시니(딤전6:15), 그 앞에 나아갈 때 빈손으로 나아가지 말라는 권면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한편 오늘날 진정 하나님께서 성도들로부터 받으실 수 있는 가장 귀한 예물은 악에 물들지 않은 온전한 믿음과 선한 행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빌 2:13-18).3,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
훗날 사도 바울이 동일하게 교훈하였던 헌금과 구제의 올바른 자세입니다(고후8:11,12).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와 이웃에 대한 긍휼이 있는 자라면,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바치지도 않겠지만(고후9:7), 반대로 자신의 힘에 겨웁게 바치므로 도리어 자신이 시험에 빠지는 것과 같은 허장성세(虛張聲勢)도 결코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실행 된 것은
한국교회
한국 교회에서 감사절을 지키기는 1904년부터입니다.
제 4회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서 경조 장로의 제의로 한국교회에서도 감사일을 정해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1914년 각 교파선교부의 회의를 거쳐 미국인 선교사가 처음으로 조선에 입국한 날을 기념하여 아마 이때는 알렌 선교사 일 것입니다.
매년 11월 제 3주일 후 3일(수요일)을 감사일로 정하여 예배를 드리고 감사헌금을 모아 총회 전도국에 보내 전도사업에 쓰기로 하였다. 그후 수요일을 일요일로 변경하여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의 유래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게 생활하려는 청교도들과 이미 형식주의적 신앙 생활에 젖은 영국의 국교도들 간에는 많은 신앙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국왕은 영국의 국교도와는 다른 신앙 견해를 가진 청교도들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신앙적 자유를 허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청교도들은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11년간의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은 무척 고된 것이었으며, 올바른 신앙인으로 자녀를 교육하기란 더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이에 청교도들은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7년 동안 힘들여 일해서 번 돈으로 배를 샀습니다. 그러나 스피드웰이란 이름을 가진 그 배는 장기간 항해에 적합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다른 배를 구입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메이플라워입니다.
그러나 이 배 역시 180톤의 작은 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신앙의 열정에 불타는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물과 양식이 부족한 가운데 행해진 65일간의 항해가 험난했을 뿐 아니라 그들을 꿈에 부풀게 했던 신대륙에서의 생활도 생각처럼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도착한 때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심한 식량난과 추위, 기후차와 영양 실조들의 원인으로 인해 첫 겨울에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죽었으며 그 나머지도 질병에 시달렸으므로 항상 일손 부족으로 인한 격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때 심한 고통 속에 있던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은 마음 좋은 인디언들이었습니다.
이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등의 곡물을 가져다 주었고, 농사짓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다음해인 1621년 청교도들은 풍성한 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청교도들은 친절한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식과 칠면조 고기 등을 함께 먹었으며 신대륙에서의 기쁜 첫 추수 감사절을 가졌습니다. 그후 1623년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추수 감사절을 공식 절기로 선포하였으며, 1789년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이 이를 전국적으로 지킬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추수 감사절이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중단하여 추수 감사절은 일부 주에서만 비 공식적으로 지켜지게 되었고, 그 기념일도 주마다 달랐습니다. 이렇게 폐지되었던 추수 감사절이 다시 지켜지기 시작한 것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추수 감사절을 미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포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이는 Godey's Lady's Book의 편저자였던 사라 요세파 헤일 여사의 '추수 감사절은 미국의 건립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졌음을 기념하는 연례적인 절기로 지켜져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결과였습니다.
이 당시 미국에서는 남북 전쟁이 진해되고 있었는데, 추수 감사절 하루 동안은 전쟁이 중지되기도 했다. 추수 감사절 의미추수 감사절의 근본 목적은 한해동안 보살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또한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데 있습니다.
1621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신대륙에서의 첫 수확을 거두게 된 청교도들은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실질적으로 신대륙 생활에 도움을 준 이웃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물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사람들은 추수 감사절에 새 곡물로 만든 음식과 추수 감사절에 관련된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추수 감사절과 관련하여 가장 널리 알려진 풍습으로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 있습니다.
칠면조 고기를 먹는 풍습은 첫 추수 감사절 때 새 사냥을 갔던 사람이 칠면조를 잡아와 먹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오늘날에도 일부 지방에서는 이날 식탁에 5개의 옥수수를 올려 놓는데, 이는 청교도들이 식량난으로 고생할 때 한 사람의 하루 식량으로 배당되었던 옥수수 5개를 의미하는 것이입니다.
이에 각 가정의 부모는 첫 추수 감사절이 지켜지기까지 고생했던 그들 선조들의 수고를 설명해 주며 자녀들과 함께 그 옥수수를 먹습니다. 감사가 주는 유익(골 3:15)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성도의 생활과 어떠한 관계가 있기에 바울은 자신있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권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성경을 통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출처] 초막절과 추수 감사절|작성자 청산
[추수감사절] 세계 교회들은 어떻게 보내나.. 이웃과 함께 예물 나누며 감사의 시간 국민일보 입력 2015.11.13. 19:30
15일은 한 해의 수확을 끝내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주일이다. 추수감사절은 미국교회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유럽의 중세교회에는 추수한 곡식을 봉납하는 전통이 있었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3대 절기 역시 수확과 관련이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세계의 추수감사절을 살펴본다.
미국… 노숙인·양로원 찾아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매년 11월로 지정된 것은 1867년 앤드루 존슨 대통령이 의회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공식적인 감사의 날로 정하면서다. 이후 두 번에 걸쳐 날짜가 변경됐다. 1939∼1941년에는 11월 18일을 감사의 날로 지키다가 1941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다시 11월 네 번째 목요일로 옮기면서 크리스마스 쇼핑이 시작되는 시즌까지 감사절을 유지하게 됐다.





전병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는 13일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공휴일인 목요일을 중심으로 한 주 정도 이어진다”며 “최대 명절답게 온 가족이 모여 터키(칠면조)와 햄을 요리해 먹고, 미식축구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일로 소일한다”고 말했다.
미국교회는 추수감사절 직전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이웃과 터키를 나눈다. 이날은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감사의 예물을 나눈다. 전 교수는 “미국교회는 한국처럼 추수감사절 헌금 시간이 따로 없는 게 특징”이라며 “이웃과 함께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또감사교회(최경욱 목사)의 경우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선교지로 보내고 있으며, 노숙인과 양로원을 찾아 과일과 음식을 나눈다.
독일… 중세시대부터 지킨 전통
독일교회는 로마 가톨릭이나 개신교회 모두 10월 첫 주일을 추수감사절(Erntedankfest)로 지킨다. 종교개혁시대 이후 날짜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추수 후(nach der Kornernte)’나 ‘포도 수확 후(nach der Traubenlese)’가 기준이었다. 지금은 대부분 추수 후인 10월 첫 주일로 지키고 있다. 독일의 지방정부에 따라 9월 마지막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독일 개신교회는 10월 첫 주일을 지킨다.
한인교회들은 한국식을 따라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베를린선교교회 한은선 목사는 12일 전화통화에서 “내년부터는 독일교회처럼 10월 첫 주로 지키려고 고려 중”이라며 “이는 독일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목사는 이번 추수감사절 기도제목으로 ‘독일처럼 한국도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되어 서울과 평양에서 함께 추수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라고 정했다.
독일의 추수감사절은 중세부터 시작됐다. 추수감사주일엔 곡물과 과실, 꽃을 미사 후에 봉납하는 전통이 있었다. 당시 교회 강단이 위치한 예배당 전면부는 벼이삭과 꽃으로 장식되었고, 농부들이 가져온 볏단은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러시아… 찬양·성찬 드리는 명절
러시아에서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명절은 ‘성 드미트리 토요일’이다. 매년 11월 8일 직전 토요일로 지키는데 올해는 7일이 바로 그날이다. 이날 러시아 사람들은 가족, 친지 등과 모여 햇과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추수에 감사하고 조상에게 성묘한다.
성 드미트리 토요일은 1380년 쿨리코보 전투에서 몽골군을 격파한 드미트리 돈스크공이 11월 8일에 전사자 추모행사를 연 데서 유래됐다. 이후 러시아정교회가 이날을 ‘성 드미트리의 날’로 선포해 전사자와 그들의 조상을 추모하는 명절로 지키게 하면서 추수감사의 의미가 더해졌다.
한인 선교사들은 추수철인 10월에 추수감사 예배를 드린다. 블라디보스토크 창신교회를 맡고 있는 우종철 선교사는 “러시아는 추수감사절이 없어 한인교회들은 10월 첫째 주나 둘째 주를 추수감사주일로 정해 지키고 있다”며 “올해는 둘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켰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주일에 러시아식 주말농장인 ‘다차(Dacha)’가 있는 성도들은 자신이 일군 호박, 파, 토마토 등을 예배 때 가져와 수확에 감사한다. 다차가 없거나 농작물을 기르지 않는 성도는 추수감사절 헌금을 드린다. 이날 강대상 아래 모은 야채와 과일은 예배를 마친 뒤 교인끼리 함께 먹거나 나눠 가진다. 헌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성도를 돕는 데 쓰인다.
이스라엘… 유대민족의 3대 명절
유대인은 3대 명절을 지킨다. 유월절과 칠칠절(오순절·맥추절), 초막절이다. 이 세 절기는 유대민족이라면 반드시 지킨다. 3대 절기는 출애굽 사건과 관련돼 있다. 종살이를 하던 이집트에서 해방돼 40년 광야생활을 거쳐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들어온 역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절기는 광야생활 40년 동안 하나님이 유대민족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이강근(예루살렘 유대교회) 목사는 13일 “유대인들의 3대 절기는 농사력과도 관련이 있다”며 “봄 추수 직후 드리는 유월절, 보리 수확을 마치고 드리는 칠칠절, 그리고 가을 농사 이후의 초막절”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절기 중 가장 큰 절기는 초막절로, 올리브와 포도, 무화과 등의 수확이 절정을 이룬다”며 “초막절의 또 다른 이름인 수장절은 가을 추수를 창고에 들인 후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란 뜻”이라고 했다.
그는 “유대인의 또 다른 별명은 감사의 민족”이라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기도문의 첫 고백이 ‘할렐루야’로 시작되는 감사 시편은 초막절에 읽혀진다”고 말했다.
중국… 이모작 지역은 1년에 두 번
중국 기독교인들은 매년 추수감사절이 되면 직접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교회로 가져와 예배를 드린다.
‘가스펠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주일로 지정돼 있으나 랴오닝성은 10월 추수에 맞춰 예배를 드린다. 이모작이 활발한 지역은 두 번에 걸쳐 추수감사 예배를 드린다. 보리 수확 직후인 음력 4∼5월과 쌀 수확 이후인 음력 10월이다.
어느 지역의 경우, 기독교인 1000여명이 모여 추수를 감사하는 축제를 벌였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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