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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1일 월요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갈릴래아로 가라 (마태28,8-15)
제1독서<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사도2,14.22-33) 14 오순절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3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5 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나는 다윗 조상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였고, 또 자기 몸의 소생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들어 올려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화답송.시편16,1-2ㄱ과 5.7-8.9-10.11(◎1)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주님께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주님.” 주님은 제 몫의 유산,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 ○ 저를 타이르시는 주님 찬미하오니, 한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깨우나이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 ○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 뛰노니, 제 육신도 편안히 쉬리이다. 당신은 제 영혼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구렁을 보지 않게 하시나이다. ◎ ○ 당신이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 부속가 <자유로이 할 수 있다.>
복음<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28,8-15)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말하였다. 13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제1독서 (사도2,14.22-33)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2)
사도행전 2장 22절부터 32절까지는 계속되는 베드로의 설교 가운데, 베드로가 시편 16장 8-11절에 나오는 다윗의 예언을 인용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란 복음의 핵심을 선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새로운 내용의 선포를 시작함에 있어서, 베드로가 자신의 설교를 듣고 있는 청중들을 가리키는 호칭이 2장 14절과 다르다.
2장 14절에서는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이라 하면서, 청중들의 혈통과 더불어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 즉 '유다인' 이 종족적인 측면을 강조한다면, 본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인'은 종교적 측면을 더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본문의 '이스라엘인'이라는 호칭은 그들과 하느님 사이의 계약에 비중을 두는 호칭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혈통적인 직계조상은 야곱이다. 그는 야뽁강가에서 하느님과 겨루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받고, 다시는 야곱으로 호칭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스라엘은 바로 축복을 약속하는 이름이다.(창세32,24-30)
유다인들은 이 축복받은 이름에 근거하여 하느님의 백성들이 된 것이다. 베드로가 유다인이라는 이름 대신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청중들 스스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다시 깨닫고, 그 이름을 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의미를 지닌다.
베드로가 여기서 주로 예수를 비하시키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했던 '나자렛'이란 지명을 언급한 것은,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고난당한 사실을 강조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예수의 수난을 강조하여 말하는 것은, 주로 유다인들로 이루어진 청중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베드로의 의도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삼천명이나 세례를 받게 되었다.(2,37-41)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22)
'여러 기적'으로 번역된 '뒤나메시'(dinamesi)의 원형 '뒤나미스'(dinamis)는 '능력'(권능)이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행해지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리고 '이적'으로 번역된 '테라시'(terasi)의 원형 '테라스'(teras)는 주로 자연계에 나타나는 이적적 현상을 가리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표징'에 해당하는 '세메이오이스'(semeiois)의 원형 '세메이온'(semeion)은 반드시 초자연적인 일은 아니더라도, 행해진 일이 진리에 대한 증명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기적'의 본질은 하느님의 권능(능력)을 보이는 것이며, '이적'의 효력은 놀라움을 가져오는 것이고, '표징'은 영적인 진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3년이라는 공생활 동안에 '기적과 이적과 표징'을 통해서, 자신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메시야임을 밝히 드러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인들은 어리석게도 이러한 예수를 못박아 죽였다는 사실을,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행적을 특징짓는 세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베드로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3)
'무법자들'(법없는 자들)은 하느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 이방인들을 가리킨다. '손을 빌려'라고 번역된 희랍어 '다이 케이로스'(dia cheiros)는 히브리어 '뻬야드'(beyad)에서 온 단어이다. '뻬야드'는 유다인들이 사용하는 관용구로서 '~의 방법을 사용하여' 혹은 '대리자를 사용하여'라는 뜻이다. 유다인들은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로마의 권력,즉 총독 빌라도의 권위에 의지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사주했었다.(로마2,14 ; 1코린9,21) 따라서 예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로마인들에게 보다는 유다인들에게 있다.
한편,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힌 일이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측면과 무법자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내용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라는 구속사업이 하느님의 계획의 실현과 인간의 사악함이 그 도구로 사용된 사실을 동시에 드러내 준다.
이는 인간의 자유 의지와 하느님의 필연적 계획이 결코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역설적 진리를 잘 보여 주고 있다. 하느님의 계획이 있었다고 하여 인간의 사악함이 죄가 아니라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사악하다고 하여 하느님의 계획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1)
27절의 시편 16장 10절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 내용은, 실제로 다윗이 자신의 영혼이 죽지 않고, 자신의 육신으로도 썩지 않게 된다는 고백을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한 것이다. 베드로는 본절에서 시편 16장의 저자인 다윗이 예언자적 계시와 영감을 가지고 미래의 사건을 미리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2)
베드로가 본 설교에서 강조하려고 했던 것은, 다윗의 예언이 아니라 바로 부활하신 예수이다. 다윗이 예수의 부활을 예언했다는 사실이나 부활 그 자체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부활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시다.
예수께서 바로 부활의 주 이시고, 예수께서 복음 그 자체이시다. 과거에 예수의 십자가 수난의 의미에 대해서 못알아듣고, 예수를 부인까지 했던 베드로가 이런 놀라운 깨달음과 확신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 진리를 전파하게 된 것은, 실로 성령의 강력한 역사이다.
이제 베드로는 자신 만이 아니라 그들 모두가 주님의 성실한 증인 (martyres ;순교라는 말이 여기서 나옴)임을 천명하고 있다. 여기서 '에스멘'(esmen)이라는 현재형 동사가 쓰인 것은 이 증인됨이 과거와 현재 뿐만아니라 영원토록 계속될 일임을 보여 준다.
2024년 04월 01일 월요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오늘의 묵상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오늘 복음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무덤을 떠나는 여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때 강조된 주제는 ‘두려움’과 ‘기쁨’인데, 이 주제는 이후에도 되풀이됩니다.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알고 제자들에게 급히 가던 여자들은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평안하냐?”라는 인사를 받게 됩니다. 이 인사를 그리스 말에서 직역하면 “기뻐하여라!”이며 명사 기쁨(‘카라’)의 동사형(‘카이로’)이 쓰였습니다. 이 동사는 가브리엘 천사가 성모님께 드린 인사말에도 쓰인 바 있습니다(“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이어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하십니다. 이 단어도 오늘 복음의 시작(8절)에서 쓰인 명사 두려움(‘포보스’)의 동사 형태가 쓰인 경우입니다. 곧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무덤을 떠난 여자들은, 이제 예수님께 “기뻐하여라.”(9절, 우리말 번역으로는 “평안하냐?”)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말씀을 듣게 된 것입니다. 이는 부활의 시간을 걷게 된 우리에게 두려움과 기쁨은 수없이 다가오는 감정이고, 그렇게 꾸준히 길을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예수님을 만나게 됨을 알려 줍니다. 그런데 복음의 후반부에는 예수님을 만나 “기뻐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인사 말씀을 들은 여자들과 달리 두려워하고 근심에 빠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이 등장합니다.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인간적 술수, 곧 담합하고 매수하는 것으로 부활을 감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뻐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증인들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독서에서 베드로는 오순절에 모인 대중 앞에서 과감하게 선포합니다. “그분을, 여러분은 ……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두려움 없는 기쁨은 감출 수도 묶어 둘 수도 없는 힘이며 빛입니다.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제1독서(사도2,1.14.22-33) 1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 같은 민족인데 왜 분리해서 말할까? 그것은 유다인 들처럼 여전히 자신의 의(義)로 자신의 뜻을 얻어내기 위한 제사와 윤리의 율법신앙을 사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라는 뜻이다.
22ㄱ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모든 기적과 이적, 표징이 예수님 당신을 가리키신 것이다. 곧 죽었던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기적, 눈멀고 말 못하는 이를, 백인대장의 아들을, 38년 된 병자를, 중풍병자 등을, 말씀으로 단번에 고치심이, 그리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표징이,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도 오천명을 먹이신 이적 등이, 모두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려고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으로 오신 죄인들의 빛, 생명의 양식, 구원자라는 말씀이다. 곧 창조주 하느님만을 의지해야 존재할 피조물인 인간들이 하느님의 뜻(길)을 버리고(잃고), 자신들의 뜻(길)을 위한 삶을 산 그 죄악으로 온갖 질병으로 병들고 죽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의 배신, 그 잘못보다 그 죄(罪) 안에 들어있는 인간들의 아픔을 보시는 아버지 사랑이시기에 그 죄인들을 구(求)하시려 그들의 죄를 대속하실 속죄제물로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이 땅으로 보내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 죄인들의 죄로 저주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그들의 죄값을 다 치루시고, 용서로 거저 의(義), 거룩을 주시는 새롭고 살아있는 구원의 새 계약, 그 일을 다 이루셨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기적(奇蹟)과 표징이 그 구원자 그리스도를 가리키셨던(말했던) 것이다.(요한1,1-14 참조)
(이사53,3-6.9-10) 3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한 그(예수)는 고통의 사람, 병고에 익숙한 이였다. 남들이 그를 보고 얼굴을 가릴 만큼 그는 멸시만 받았으며 우리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 그렇지만 그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갔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그를 벌받은 자, 하느님께 매맞은 자, 천대받은 자로 여겼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 떼처럼 (하느님의) 길을 잃고 저마다 제 길을 따라갔지만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이 그에게 떨어지게 하셨다. 9 폭행을 저지르지도 않고 거짓을 입에 담지도 않았건만 그는 악인들과 함께 묻히고 그는 죽어서 부자(교만)들과 함께 묻혔다. 10 그러나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야훼)의 뜻이었고 그분께서 그를 병고에 시달리게 하셨다. 그가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으면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 살고 그를 통하여 주님(야훼)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 다 이루어졌다.(요한19,30)~아멘!
22ㄷ하느님께서 그분(예수)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3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시편17,4) 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5 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한 몸이 되었다. 그래서 더욱 흔들리지 않는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시편16,8-11)-아멘. 29 형제 여러분, 나는 다윗 조상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였고, 또 자기 몸의 소생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 나단이 다윗에게 전한 예언(預言)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지혜)이 사람의 육신을 입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심이다.
(2사무7,10) 10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그들을 심어 그들이 제자리에서 살게 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다시는 전처럼, 불의한 자들이 그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 한 곳- 예수님께서 짐승 같은 죄인들의 저주로 십자가에 달리신, 그래서 더 이상 죄의 심판, 불안이 없는 안식의 피난처인 새 계약의 십자가, 그 한 곳이다.
(루가1,30-33. 2,6-7) 1,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2,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 구유- 짐승(죄인)들의 먹이통에 먹이로.... 그러나 여관, 곧 율법으로 ‘깨끗하다, 의롭다’ 하는 이들의 마음에는 들어갈 자리가 없다. 다윗 또한 자신의 잘못, 곧 짐승 됨의 죄를 깨달은 후에야 나단의 예언을 깨달았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진리)쪽으로 들어 올려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에페1,20) = 성령의 보호하심, 곧 성령의 이끄심을 받지 않으면 깨달을(믿을) 수도 없는 하느님의 지혜인 새 계약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복음(마태28,5-10) 5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는 줄을 나는 안다.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와서 그분께서 누워 계셨던 곳을 보아라. 7 그러니 서둘러 그분의 제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일러라.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알리는 말이다.” 8 그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그때에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살롬)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 ‘새 계약인 내가 너희들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었고, 너희를 의롭게 하려고 되살아 났으니 너희는 주님의 평화(살롬)를 누리라’는 말씀이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예수님께서 땅(세상) 물에 빠져 죽는, 그 죽음의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활을 시작하신 ‘갈릴래아’이다. 곧 제자(그리스도인)인 너희들은 ‘다시 시작하라’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나 일들을 인간(肉)의 뜻, 소원을 위한 보이는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인 영혼의 구원을 위한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깨달아라’ 하심이다.
‘성경 말씀을 보이는 그대로 인간의 계명인 도덕과 윤리로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대속, 그 새 계약(계명)으로 보라’ 하심이다.
(1코린2,4-7) 4 나의 말과 나의 복음 선포는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6 성숙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우리도 지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는 이 세상의 것도 아니고 파멸하게 되어 있는 이 세상 우두머리들의 것도 아닙니다. 7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
(1코린1,24) 24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아멘!!!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오늘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인간의 지혜인 도덕과 윤리의 계명도 아니고, 우리의 뜻을 위한 보이는 기적과 표징도 아닌 하느님의 지혜, 하느님 사랑의 힘이신 그리스도의 대속, 그 새 계약의 주님을, 말씀을 따르는 신앙을 살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새 계약)가, 아버지의뜻(부활)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 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복음(마태28,8~15)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하여라.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대로 하였다." (11~15ㄱ)
이제 에수님 부활 사건의 전모가 '모두' 예수님을 대적하던 자들에게도 경비병들을 통해 전달된다. 즉 천사가 무덤의 돌을 굴린 것(마태28,2), 지진과 천사의 영광스런 형상, 그리고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일 등 일체의 사건들이 다 전달된다.
그래서 유대 최고 입법 및 사법 기관인 산헤드린이 긴급 소집되어 불행하게도 예수님 부활의 결정적 증인이 될 수 있는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부활 사건의 진실을 왜곡시켜 버리기로 결정한다. 즉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예수님의 시체를 예수님의 제자들이 도적질하여 갔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게 하는 교활한 모습을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보여준다.
그러나 마태오 복음 28장 13절의 주장 자체에 문제가 많다.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갔다'고 하는데, 잠들어 있는 자들이 언제 도적을 볼 수 있었으며, 지키고 있던 시체가 없어진 것이 도적질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또한 시체를 도적질 한 자들이 제자들이 확실하다면, 왜 체포를 안 하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2025년 04월 21일 월요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안동훈 안드레아 신부)
오늘 복음에는 놀라운 부활 사건과 이를 둘러싼 서로 다른 두 반응이 나옵니다. 한쪽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의 기쁨과 믿음의 증언이고, 다른 한쪽은 진리를 왜곡하려는 수석 사제들과 군사들의 음모입니다. 이들의 서로 다른 반응을 묵상하면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마태 28,8). 여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28,7)라는 소식을 듣고 기쁘면서도 두렵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들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는 신비이면서 희망과 기쁨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몸소 나타나시어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시고 위로를 건네실 뿐만 아니라,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28,10)라고 하시며 이제 그들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할 사명을 가졌음을 알려 주십니다. 반면에 경비병 몇 사람은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습니다”(28,11). 석 사제들과 원로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인정하기보다는 감추려고 군사들에게 돈을 주며 제자들한테서 예수님의 시신을 도둑맞았다고 말하기를 지시합니다. 비병들은 불의와 부정에 굴복하여 진리를 왜곡하고 거짓 소문을 퍼트리는 데 함께합니다. 이 두 장면은 진리와 거짓 사이의 대조를 상징적으로 보여 줍니다. 세상은 종종 하느님의 진리를 외면하고 가리려고 거짓을 앞세우지만 그 진리는 주춤하기는 해도 절대로 멈추지는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의 거짓으로 흔들릴 때가 있겠지만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진리를 선택하며 살아갑시다.
(안동훈 안드레아 신부)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예수님께서 늘 살아 계시어 우리를 위해 빌어주신다.
(마태28,8-15)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 *예수님의 부활소식이다. *예수님의 발(길)- 우리의 죄를 대속 하시고 부활하신 진리의 발이다. 그렇게 모든 죄를 당신께서 대속했으니 ‘평안해라’ 하시는 말씀이시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왜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실까? - 먼저 갈릴래아는 납달리 지파에서 내 놓은 죄인들의 도피성이 있는 곳이다. (여호20,7 21,32) 도피성은 죽을 죄인들이 그곳에 머물다가 대사제가 죽으면 자유를 얻는, 곧 우리의 대 사제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얻는 해방을 뜻하고 있는 곳이다. (여호20,6)
(히브4,14. 7,24-27) 4,14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7,24 그분께서는 영원히 사시기 때문에 *영구한 사제직을 지니십니다. 25 따라서 그분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늘 살아 계시어 그들을 위하여 빌어 주십니다. 26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대사제가 필요하였습니다. 거룩하시고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고 죄인들과 떨어져 계시며 하늘보다 더 높으신 분이 되신 대사제이십니다. 27 그분께서는 다른 대사제들처럼 날마다 먼저 자기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치고 그다음으로 백성의 죄 때문에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으십니다. 당신 자신을 바치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도피성을 뜻하는 갈릴래아에서 죽음의 세례를 받으신 것이고(마태3,13)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하시며 공생활을 시작하신 곳이다.(마태4,12~) 또한 첫 제자들을 부르셨고(마태4,18~)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창조주 하느님의 아드님이 피조물인 여인에게 잉태되신 곳이다. 대 사제의 죽음, 곧 신의 죽음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창조주가 인간의 더러운 육을 입는 그 자체가 神의 죽음인 것이다.
(갈라4,4) 4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 율법을 당신의 죽음으로 완성하러 오신 것이다.
(로마8,3)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 그래서 죄인들이 죄인들이 예수님과 예수님과 한 몸이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모습을 미리 보여주신 것이 갈릴래아, 가나의 혼인잔치다. 죄인들과 물을 물 포도주로 변하게 하신 첫 표징과(요한2,11) 말씀으로 아이를 살리신 두 번째 표징을 이루어진 곳이 갈릴래아다.(요한4,54) *결론~ 예수님께서 당신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갈릴래아의 그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깨닫고 제자들에게 확신을 갖고 다시 시작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너희들이 보았던 그 모든 것들의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을 다시 전하라는 말씀이시다.
(골로2,17) 17 그런 것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고 *실체는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말하였다. 13“‘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 인간들의 역사는 거짓이요 진실이 감추어져 있는 역사다. 예수님의 부활- 그 기적을 본 경비병들은 그분의 부활을 보고도 믿음으로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눈으로 보고서는 절대 깨달을 수 없는 구원,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받고 팔았다. 곧 자신의 이익, 욕심을 위해 팔었던 것이다. 우리는?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의 뜻이 이뤄지소서’ 가 아닌 ‘하느님이 내 뜻을 이루어 주소서’ 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한다면 그것이 예수님을 파는 것이다.
☨ 천주의 성령님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져야만 우리에게 부활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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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갈릴래아로 가라 (마태28,8-15)
2025. 4. 21. 오전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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