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그냥은 먹지 마라, 절대!

2015. 10. 5. 오후 5:42:15

글자


천일염 방송과 관련한 정부기관 등의 블로거 동원 홍보작업

2015.10.04. 02:35     SBS 스페셜의 천일염 방송 이후 관련 정부기관의 공식 논평은 없었다.

생산자단체인 대한염업조합과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도 공식적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나는 이들의 공식적인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방송 한번으로 천일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방송제작 과정에서 인터뷰와 토론 등의 기회가 있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참여하지 않은 그들에게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반응은 하겠지 하였다.

오늘 인터넷을 뒤지다 아래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았다.

천일염 문제와 관련하여 그들에 대해 그 어떤 기대도 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천일염이력제 추진 주체는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기껏 블로거를 동원하는 방식으로 또 다시 거짓의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

천일염 관련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들은 당장에 이 일을 멈추라.

공식적인 입장 표명 없이 이렇게 또 다시 거짓 정보로 얼버무리려는 것은,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하는지 몰라 혼란과 걱정에 빠져 있는 소비자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다.

http://pong7808.blog.me/220498210534


 

"천일염에 미생물? 놀랄 일 아니니 그냥 드시면 됩니다"

[음식속숨은이야기]어느 농산물이나 미생물은 있어..생산 위생기준은 마련해야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2015-10-04 08:00


천일염.


한달여 전 천일염 위생문제가 논란이 됐다. 천일염 생산현장이 비위생적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연구논문이 한 맛칼럼리스트 눈에 띄면서 논란이 커졌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돈을 조금 더 주고서 천일염을 사먹었던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났지만 명쾌한 답은 없다. 천일염의 위생 논란을 잠재울 기초연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란의 발단은 천일염에서 미생물이 검출됐다는 연구 논문이었는데, 검출된 미생물이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연구 논문 작성에 참여한 김소영 농촌진흥청 연구사는 "천일염에서 검출된 호염균은 김치나 장류 등에서도 검출되는 미생물로 호염균이 좋다 나쁘다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는 아직 없다"며 "천일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미생물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제기의 연구 논문이었고,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하자는 정책 제안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천일염을 먹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판단이 서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가 아닐까.

김 연구사는 "천일염에서 검출된 미생물에 대해 문제가 될만한 실험적인 결과가 없는 상황이라면 예로부터 발효식품을 먹어왔고, 조리 과정 중에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옛 방식들이 있기 때문에 천일염을 먹어도 된다고 본다"며 "일반 농산물에도 미생물은 들어가 있고, 소금은 일반 농산물처럼 많이 먹지도 않기 때문에 미생물이 검출됐다고 해서 먹지 말라고 할 순 없다"고 말했다.

바닷물을 자연적으로 증발시켜 얻은 천일염은 인공적으로 정제해 제조한 정제염에 비해 염화나트륨 함량이 낮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3~5배 높게 함유돼 있어 새로운 미네랄의 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 부산대 박건영 교수 연구진은 일반소금보다 천일염이 위암세포의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식재료의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하고 장기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천일염의 향균성과 보습성을 이용한 미용소금, 입욕보조제 등의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은 세계 약 0.13%에 불과한 희귀자원으로 세계 최고가인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을 2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43만8000톤인데 우리나라에서 86%에 해당하는 37만여톤이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게랑드 천일염처럼 국내 천일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기준을 재정비하고, 천일염의 식품 기능성을 객관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래야 되풀이되는 천일염 위생논란 또한 잠재울 수 있다.

김 연구사는 "게랑드 천일염은 미네랄 성분은 물론 미량으로 들어있는 아연까지 품질관리기준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미네랄 성분은 물론 미생물 검출기준 또한 빠져있어 이를 포함한 품질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천일염 생산에 있어 공정별 우수 제조기준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 표준 공정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김치관광 콘텐츠 '남도김치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신안군의 태평염전을 방문해 천일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 제공) 2015.7.1 © News1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은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내재돼 있다.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 폴란드 등은 염전을 관광 상품화해 소금 생산 뿐 아니라 문화상품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본의 '스즈시' 마을은 30여 년 전 없앤 염전을 복원하고 전통적인 소금생산방식을 재현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으며, 폴란드에서는 700년 전통의 암염광산을 관광 자원화 하고, 휴양프로그램인 '소금요양원'을 운영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할슈타트,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은 소금과 관련된 세계문화유산이며, 연간 관광객 수만 명이 찾는 명소로 등극한 지 오래다.

우리나라는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 해남군 세광염전, 전북 부안군 곰소염전, 경기도의 동주염전 등이 고유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전북 고창 사등마을에 소금의 역사와 염전에 관한 문화를 담은 문화 역사마을 체험관을 개관했다. 유명한 곰소젓갈시장과 인접한 곰소염전, 염전문화가 잘 보존된 동주염전 등은 문화관광상품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충분하다.

김 연구사는 "장인정신이 깃든 다양한 천일염 생산방법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갯벌 염전의 문화관광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일염 그냥은 먹지 마라, 절대!


"천일염에 미생물? 놀랄 일 아니니 그냥 드시면 됩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51004080028533


기사 제목에, "세상에!" 하였다.

기사를 보면 백배 양보를 하여도 "천일염 위생기준이 필요하다"가 맞다.

​언론이 광고 찌라시인가!


​천일염 취재를 5년을 하였다.

온갖 자료를 다 보았고 여러 현장도 보았다.

​내게 물을 것이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천일염 그냥은 먹지 마자, 절대!"

나의 이 말에는 천일염의 위생에 대한 걱정도 있으나, 거짓말하는 자들이 추천하는 음식을 먹지 마라는 뜻이 더 강하다.

농촌진흥청 김소영 연구사는 이미 1년 이상된 천일염에는 미생물이 없어 안전하다는 의미의 말을 한 적이 있다.

김소영 연구사를 인터뷰한 기자의 말에 의하면 덧붙이는 말이 있었다 하나 결과적으로는 거짓말이다.

아래 그때의 뉴스이다.



갓 생산된 천일염에서는 미생물이 발견되기 때문인데, 일정기간 보관 뒤 섭취할 경우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김소영/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1년 이상 저장소에서 보관된 천일염을 저희가 미생물 검사를 실시해본 결과, 전혀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위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보도'라고 지적한 바가 있다.

김소영 연구사를 보호하자는 뜻도 있었다.



이후.. SBS스페셜에서 1년을 묵히든 3년을 묵히든 미생물이 나왔음을 보여주었다.




천일염 미생물 문제는 시험 따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추정할 수 있는, 과학적 상식이다.

​그러니 외국에는 미생물 기준이 있는 것이다.

그때에 나는 김소영 연구사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었다.

여기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이제는 "미생물이 있어도 안전하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나는 앞의 인터뷰에서 '악의적 편집'을 지적하였으나 이번 인터뷰를 보니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그때에 따라 거짓말을 하는 자일 뿐이다..

 

국가기관의 연구원이라 하여도 거짓말을 하는 자의 말을 믿으라고 나는 하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하는 자이니 그의 말을 뒤집어 들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니, 천일염은 절대 그냥은 먹지 마시라!



천일염, 이렇게 먹으라

집안의 천일염.. 방송 보고 버렸다는 사람들 많더라.

그것도, 버리자니 아깝다.

이때까지의 내 취재 경험과 과학적 상식으로 이를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천일염은 보통 장이나 김치 담그는 용으로 쓴다.

일단은, 거기에 맞추겠다.


천일염에는 불용분('물에 녹지 않는 성분'이라는 한자어)이 많다.

천일염을 물에 녹이면 뜨거나 가라앉는 것이 있는데, 이게 불용분이다.

천일염 그 자체를 그냥 두고 이를 골라내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를 제거하려면 일단 녹여야 한다.

녹여서 하룻밤 두면 불용분이 위에 뜨고 또 가라앉는다.

윗물 거두고 아랫물은 따라서 버리고 깨끗한 소금물을 얻는다.

이 소금물로 장이나 김치를 담근다면.. 나는 권장하지 않는다.

물에 녹여 불용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증식되었을 수도 있다.

장이나 김치 등의 발효식품은 특히 미생물 증식을 조심하여야 한다.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피하자면, 이 소금물을 끓여야 한다.

소금물을 끓여 식혀 쓰는 방법이 최선이다.

위의 방법은 한국의 이름난 장류업체에서 이미 쓰고 있다.

제품에 천일염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은데 위생 문제가 있으니 이런 방법이 동원된 것이다.

그런데, 이 업체의 천일염은 국산이 아니라 호주산이다.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환경호르몬이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00215087615874

​이 문제는, 나에게 답이 없다. 알아서들 하시라. 각자도생의 대한민국 아닌가.



전북일보에 이런 칼럼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다.

김윤세.. 죽염 제조업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주대 교수인 줄은 이제 알았다.



김윤세 "'정제염'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짐승의 사료에도 넣지 않는다"고 주장하다


 



나는 죽염을 모른다.

소금이 대나무와 황토와 불과 만나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건강에 좋은지 어떤지 내가 알 바도 아니다.

가끔 "죽염은 어때요?" 하는 질문을 받을 때에는 이 정도 답을 하고 만다.

"죽염은 유황 냄새가 나지요. 음식에 넣어도 그래요. 인간은 유황을 독극물로 여기니 그 냄새에도 기분이 나빠지지요. 그래서 저는 음식에 안 씁니다."


김윤세 이분은.. 죽염만이 아니라 정제염에 대해서도 많이 아는 듯이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맞는 게 없다.

"바닷물을 전기분해하여 염화나트륨을 추출한"다는 말에 헛웃음이 났다.

죽염 제조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면 정제염 공장에도 한번 가보면 좋았을 것을 싶다.

그런데 문장 중에 충격적인 내용이 있다.

"거의 염화나트륨으로 구성된 소금(정제염을 두고 하는 말로 읽힌다)의 경우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짐승의 사료에도 첨가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우리나라는 도리어 전국민이 그 소금을 주된 식품으로 쓰도록 법으로 규정" 해놓았다며 정제염은 사람이 먹을 것이 아니며 우리나라 외에는 정제염을 먹지 못하게 하고 있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



김윤세는 광주대 교수의 이름으로 이 글을 썼다.

한국에는 "​대학 교수가 거짓말할까?" 하는 분위기가 있다.

자, 확인해보자. 딴거 다 빼고 이 부분이다.


1. "유럽의 일부 국가는 정제염을 짐승의 사료에도 첨가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지"

2. "유럽의 일부 국가는 정제염을 사람이 못 먹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지"


나는 그 어떤 자료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지 못하였다.

아는 분들, 댓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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