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2010. 7. 14. 오전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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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면 자수성가한 재미교포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엄청나게 성공해서 베버리힐즈나 팔로스 버디스에 수백만 불짜리 집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이런 집들은 근사한 수영장까지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집입니다.

그런데 정작 성공한 재미교포들은 이 수영장에 들어갈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 돈 버느라 바빠서 수영장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근사한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멕시코에서 온 가정부들이라고 합니다.

집안일은 대충하고 냉장고에서 주스를 꺼내 마시면서 수영장에서 선탠을 하며 그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다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반면 백만장자인 재미교포 주인들은 한밤중에 들어와 소파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대충 쓰러져 잔답니다.

이 중에서 누가 진짜 주인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자기 소유는 아니지만, 자기가 있는 곳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기쁘고 즐겁게 사는 멕시코에서 온 가정부가

진짜 주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누리지 못한다면 진짜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각자의 모습 역시 진짜 주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이 세상 안에서 진짜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걱정을 멈추지 못하고 있어요. 이것도 걱정이고, 저것도 걱정입니다.

돈 벌어야 한다는 걱정이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야 한다는 걱정을 합니다.

자녀의 교육 문제가 걱정이고, 집안 문제 역시 온통 걱정입니다. 어쩌면 삶 전체가 걱정 그 자체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걱정 속에서 과연 주님께서 주신 삶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앞서 자기 집의 편의 시설을 주인은 하나도 누리지 못하는 것처럼우리 역시 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이 세상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는 안 됩니다.

걱정보다는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이 세상 안에서 진짜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도들을 세상에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울려 퍼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그래서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시는

은총의 말씀인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살아간다면 또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래서 그 모든 걱정을 주님께 맡긴다면이 세상 안에서 걱정을 줄여가며 진짜 주인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을 내 것으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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