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2009. 5. 10. 오전 2:50:03

글자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어버이날을 지내며,,함께 묵상해 봅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를내고 자식들이 속을 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 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댓글 4

  • 2009년 5월 10일 오후 5:23

    이노래를들으면 어머나가 더보고싶어 눈물이고이네요 그리운어머나--

  • 2009년 5월 11일 오후 6:10

    진한 감동을 주는 글 고맙습니다!

  • 2009년 5월 16일 오전 10:14

    정말로 어머니는 다 그러는 줄 알았지요 글을 보고 음악을 들으니 어머니 생각이 더나고 눈물이 나네요 보고픈 우리 엄마 꿈에라도 보이셧으면 좋으련만 꿈에도 않보시이네요.오늘밤에는 우리 엄마 꿈에 나오셧으면 좋겟네요 .

  • 2009년 5월 26일 오후 7:05

    형님찬양 못들어병났어요 요로결석으로 시술을 했는데 응급실계속다녔어요 형님찬양들으면낳을듯합니다. 어머니글처럼 빨리오세요 품어주시기바랍니다. 주님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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