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2008. 7. 26. 오후 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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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뿌연 안개가
하늘로 올라가는
새벽
초록빛으로 덮인
들길에 서서
행여 찾아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혹시
내가 보고싶어
이곳을 찾아 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린 다는 것은
설레임과
행복한 기다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자리에 서서
먼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아픔을 안고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그대를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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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08년 7월 26일 오후 6:22

    좋아하는 이해인시입니다 음악도 좋고요~ ㅎㅎㅎ

  • 2008년 8월 4일 오후 5:12

    정말로 좋은시네요.기다림처럼 이해인님의 병이 빨리 완쾌돼기를 빌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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