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순 절 *<>*

2007. 3. 5. 오후 5:49:30

글자


1주간 : 한순간의 쉼도 없이 하느님께 사랑 받는 나

창세기2,5-8, 시편121 / 책 도우미 : 이 사람을 보라, 성가정을 위한 십자가의 길

사랑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을 따라가며
하느님으로부터 내가 얼마나 사랑 받는 존재인지를 깊이 느끼는 주간입니다.

   2주간 : 주님의 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나

루가15,11-32 / 책 도우미 : 회심하는 인간, 대자대비하신 하느님

사랑한다, 사랑한다... 예수님의 외침을 듣지 못하게 하는 우리의 어두움...
그 어두움을 바라보며 깊이 회심하고 용서를 청하는 주간입니다.

   3주간 : 이웃의 짐을 기꺼이 지고 가는 나

루가 10,29-37 / 책 도우미 : 40대여 숲으로 가자

주님도 그러셨습니다. 우리의 짐을 지고 무거운 걸음 쉬지 않으셨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기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주님 앞에 마음을 모으는
주간입니다.

   4주간 : 예수님 발아래 돌멩이를 치우는 나

루가 22,39-23,56 / 책 도우미 : 님의 이름을 불러두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산을 오르시는 예수님... 혹시 그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나와 가족, 이웃 안에서 화해하고 용서하는 주간입니다. (화해성사)

   5주간 :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세상에 알리는 나

 


요한 21,1-19 / 책 도우미 :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웃는 모습으로, 작은 배려의 손길로... 세상 구석구석에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리며
이웃과 더불어 기뻐하는 주간입니다. ..♧바오로딸


주님의 은총안에
 

사순시기 동안 매일 영적 여정을 걸으며
결심과 희생을 봉헌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사순시기 동안 하늘을 향해 올려지는
기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걷는 이웃이 든든한 힘이됩니다.


우리의 삶은 365일 은총의 시기이지만

사순절은

주님이 우리 구원을 위하여
특별이 광야에 들어 가시어 40일 동안

기도와 단식을 하시고

하느님 아버지에게 죄인들을 위하여

자비를 구하시며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하느님의 은총을

충만히 받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는 주님이 하신일을 함께 해야 합니다.

우선 아무리 우물속에 샘물이 많이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면물을 먹을수 없듯이

인간적 노력이 따라와야 합니다.

내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며

풍부한 주님의 은총을 받을수 없습니다.

자선의 행위 이것은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자비를 받아

죄를 용서 받았듯이 용서하고

용서받는 일로 시작하여야 합니다.

자비의 시간이니

 우선 하느님에게 용서를 청하고
용서받아 깨끗한 마음으로 광야로 나아가

주님이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시며

기도생활에 열중하심 같이

어느시기 보다도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갖어

항상 기도의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며

진 선 미의 깊은 명상이  매사에

 주 찬미의 시간이 되여야 합니다.

기도가 기도로 바로 되기 위하여는

단식의 시간과 같이 자신을 비우고

배부른 상태가 아니라

배고픈 사람이 먹을 것을 갈망하듯

주님을 갈망하고 주님을 의지 하여야 합니다.
자, 은총의 시기가 왔습니다.

머리에 재를 얹고

 인간의 본질을 깊이 생각할 시기입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흙이며

인간적 모든것은 허무임을 알고

 영원한 존재이신
주님에게 돌아가야 함을 깊이 알면

 내가 어떠한 처지에도

주님만이

 우리의 희망이고 바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얼마전 나는 무엇을 간절이 청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소식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내 마음은 기쁨에 싸여 주님을 찬미하고

마음을 주님에게 돌려 그 이상의 것도

참고 견딜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사순절 부활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순간 순간 부활을 살기 위하여

자선과 기도와 단식의 날을 보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의 수난을

 통곡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여 주님과 함께

 광야로 나아가고

광야에서 나아와 수난의 길을 걷고

골고타에 오르며

주님의 십자가에 달리는 시기입니다.

성주간이나 부활축일을 기다리는 것으로

사순절을 지내는 것이 아니라

은총의 샘이신

주님안에 자리잡고

 사순절을 맞이 하여야 합니다.

능동적으로 사순절을 지내여야 하지만
수동적으로 원하지 않은일이 생기어도

 그것을주님의 뜻으로 받아드려

찬미와 감사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자, 앞으로 나아가 광야로 갑시다.




이석진 신부 (왜관 피정집 )

댓글 4

  • 2007년 3월 6일 오후 4:13

    루시아 좋은글 보고 갑니다 .

  • 2007년 3월 9일 오후 9:37

    너무 잘 읽었 습니다.

  • 2007년 3월 24일 오전 11:56

    루시아- 너무 좋은글 자~알 보았습니다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 2007년 3월 24일 오후 4:13

    글도 너무 좋고요, 사순시기에 듣기 참 좋은음악( Miserere Mei)도 감사합니다.

자유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