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도우미 대장인 뭉흐와 뭉흐어드가 종이찰흙으로 구유세트를 만들었답니다.
몽골아이들 손으로 처음으로 해본 작업이었을텐데....... 제법 잘 했지요?
아기예수님이 특이합니다. 누에고치처럼 천으로 칭칭 감겨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몽골아기들의 겨울모습입니다. 두꺼운 천으로 온 몸으로 꽁꽁 감싸서 마치 막대기고치처럼 안고 다니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는데 역시나....
(아 그리고 오른쪽 맨 끝에 작은 노랑쥐가 보이나요? 애 쓰는 아이들옆에서 헬레나수녀가 조금이라도 끼어보려고 미키마우스 한마리 만들었는데 엄청 구박받았지요. 그래도 고집부려서 겨우 한 자리 얻어 마굿간 뒤쪽에 앉혔습니다. 작은 생쥐 한마리의 찬양도 마다 않으실 울 아기 예수님....어서 오셔요)
그리고 성탄트리를 멋지게 꾸미고 있는 다른 도우미들...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