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속에 가을 이 담겨 있습니다.
박속에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흥부의 이야기도 있고, 놀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씨앗이 둥근 박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우리 인생과 그리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햇살만 박을 튼실헤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때론 비바람과 어둔 밤이 박을 여물게 합니다.
류 해욱 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