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아 무엇을 비患윰?..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 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뿐일진데.
사람아...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또한 그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얻는 것이 비우는 것이요,
비우는 것이 얻는다 하였거늘
무엇을 얻기 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은
끈적거린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비울 것이 무엇이며 담을 것 또한 무엇이라 하더냐.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걸...
법정스님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 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이제 풍요롭게
사랑의 열매를 온누리에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마지막 남은 한잎 잎새까지
황홀하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물들이고
쓸쓸이 낙옆으로 사라져 가야하는 가을~~~
머지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외로이 한겨울을 떨고 있겠지...
우리의 인생도 이 가을처럼
마지막 가는길에
아낌없이 모든것을 나누어주고
인생의 황혼을
가을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이고
낙옆처럼 사라져 갈 수만 있다면...
가을처럼 풍요로운 인생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인생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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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사계절중에 봄은 생명의 부활을 나타내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모진 비바람과 폭풍을 이겨내 는 생명의 끈기를 나타내는 계절이지요. 그리고 가을은 그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마침내 풍성한 결실을 맺는 계절인데 그래서 가을이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아름답게 자신을 물들이고는 겨울이라는 계절에게 모든 것을 주고 미련없이 떠나는 가을이라는 계절은
정녕 사계절중에 으뜸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네 인생길도 이렇게 가을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활활 불태우고 미련없이 주님품에 안길 수만 있다면 참 멋진 인생이 아닐까 이 가을 에는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일 들만 쭈우~욱 이어졌음 좋겠습니다 - 카톨릭 인터넷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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