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교회 안에서.

2000. 12. 14. 오후 11:55:16

2
글자

헥헥.. 오늘요, 안젤라는 퇴근하고 나서 두 본당이나 뛰고(?) 왔어요.. 이제 저의 본당이 된 송파동에서 목요회합을 하고 나서 또다시 자료 구하러 옛 본당이었떤 신천동으로 갔다가 교사 찬조라는 "더불어 메리크리스마스"까지 같이 뛰고 왔지요... 그런데도 말예요.. 참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요즘같은 때라면 분명히 뻗고도 남았을텐데...

 

언젠가부터 자꾸 제 삶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지는 가벼운 떨림이 있었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 할 때, 위로 대신 믿음을 더해 달라고 청해보라던 따끔한(?) 어느 신부님의 말씀처럼.. 어느새 그 분과는 너무 요원해진 저를 발견하다가 다시 건강한 삶의 대열로 합류한 그런 느낌이었지요.. 역시 안젤란 교회 안에 있을 때 가장 건강한가봐요.. 쿠쿠

 

오늘에서야 지난 실무자 회합 그 3차의 behind story를 들었습니다.. 아.. 우리 교감단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심다..^^ 2차에서부터 잠든 안젤라는 다음 날 회사에서도 치료시간 틈틈히 모자란 잠을 보충하며 하루를 겨우 지탱했는데 말예요.. 안젤라도 다음 회합 땐 꼭 기운 차려서 회합은 물론 우리 선생님들이 원하는 그 시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멋진 회장이 되겠습니다..히^^*

 

우리 선생님들, 성탄제 준비로 여념이 없으시지요... 가끔 너무 일에 치여서 대림교리 때 어린이들과 다짐한 그 실천사항들을 정작 저는 못 지킨 적이 많았는데... 우리 선생님들은 그 모든 과정 안에서 아기 예수님을 맞을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덧붙임.. 우리 10지구 내 본당에서 새롭게 탄생하신 신부님들께 하느님의 각별하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려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10지구 모임방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