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성탄제 준비로 바쁘시죠?
이번 해는 이상하게도 많은 본당이 힘들어서 마음이 아팠는데...
성탄제라도 무사히, 즐겁게 마치기길 바랍니다.. ^^*
오늘은요 수연언니가 저의 단잠을 깨우시더니 안양으로 올라오라고 하시더군요.
학생들에게 춤을 알려달라고 말이죠.
선뜻 가겠다고 했답니다..
왜냐구요? 사실은... 집에서 빈둥거리기만해서... ^^; 하하
조금은 걱정도 했죠.
장애아동들이 출거라 말씀하셨거든요.
분명.. 일반아동에게 설명하는데로는 안될텐데.. 하는 부담감과 걱정감이 한번에
밀려왔어요.
그곳엔 정상아동과 장애아동이 한가족인 아이들이 12명정도 왔있었어요.
"장애아동이랑 정상아동이랑 구별이 안되요."
제가 아이들을 보고 한 첫말이었죠.
다른 선생님께서.. "처음에 오시면 다들 그러세요." 라고 하더군요..
그 짧은 순간....
내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걱정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이 아이들은 다 정상인데...
단지 조금 불편한것 뿐인데...
그 아이들과 많은 것을 한건 아니지만.. 잠시나마... 많은걸 느꼈습니다.
춤도.. 어찌 그리 잘추는지...
별로 어려운것도 없었지요.
오히려 비싼.. 갈비만 얻어먹고 돌아왔답니다.. ㅡㅡ;
(언니, 울 샌님들이 갈비 혼자 먹고 왔다고 나랑 안놀아줬어요.. ㅜㅠ- 후후 농담이에요.)
그동안.. 제가 생각한 장애라는 개념에대해 많이 생각했답니다...
참, 오늘 한 꼬마애가 저보고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해줬는데...
꼬마애가 사람 보는 눈은 있죠?? (사실은 인기 많다고 잘난척하는 중... ^^;)
오늘.. 잠시나마.. 장애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어요.
무엇이 그들을 이 사회에서 멀게 밀어내는지...
우린 왜 그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흠.... 제가 내릴 결론은 말이죠...
그들은 우리와 똑같고... 우리와 하나라는 거죠!!!
저 많이 컸죠?? 헤헤~ ^^*
모든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갑자기 이말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
P.S 수연 언니.. 아직 19끼 남은 거 아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