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195]감사합니다.

2001. 6. 5. 오후 5:14:29

1
글자

음...

 

교육부 부장도 아니지만 그냥 감사드린다는 말씀 올리고 싶어 몇자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분을 맡은 조형곤 히지노라고 합니다.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실...

특히 저같은 경우는 부족한 부분도 넘 많구, 여기저기 허술하기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시니(저한테도 해당이 되나요? ^_^;;) 적잖이 위로가 되네요. 결과가 어떤지는, 어떻게 교육이 되었는지는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조금이나마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교육 받으시는 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이라고나 할까요...

 

지역 월례교육을 5년동안이나 해오면서 참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고 하긴 했었지만 그리 썩 좋은 교육을 해왔다곤 할 수가 없었거든요. 이왕에 교육하는 거 잘하고 싶구, 또 잘했다는 소릴 듣고 싶은게 당연한 거겠죠. 뭐.

 

바쁜 시간 내서 교육 전달받고, 교육 준비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러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뿌듯함 보단 교육 받으시는 선생님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까... 하는 걱정이 더 앞서더군요. 이건 저 말고도 대부분의 강사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줄이면 ’교육에 대한 감사는 커녕 불평 안나오면 다행’인 셈이지요.

 

별로 안좋았대... 라는 평가가 나온다면 "그럼 자기네들보구 교육 하라구 그래..." 하고 서로 자위하기도 하지만 신경은 많이 쓰이게 되죠. 의욕도 더 떨어지구요. 일부러 왜 이런 고생을 하는지... -_-;;; 그러면서도 뭔가 더 준비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구요. ^_^;

 

넘 횡설수설 해서 죄송합니당. 어쨌든 교육 받으시느라 넘 수고하셨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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