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
오늘이 성목요일이죠! 그래서 최후의 만찬 미사에 참례를 했습니다.
알바를 읽찍 끝내고 5시에 와서 있었습니다.
8시에 미사에 들어갔습니다.
미사를 드렸는데 영성체 전까지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성체를 모시고 묵상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어른들이 떠들더군요...
엥... 이게 무슨 일이냐! 애들도 아니고 어른들이...
미사시간에 큰 소리로 이야기를...
그 분들이야 작은 소리라고 생각을 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에서 끓어오를 정도로 떠드시더군요.
그리고 핸드폰 울리는 소리, 핸드폰 메시지 오는 소리, 복사 아이들이 밖에서 떠드는 소리...
푸아~~~
그러나 다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과연?!?!
전에는 성삼일 전례나 성탄 전야 미사 등에 와서 미사나 예식 참석 안하고 아이들과 장난치고 놀고 그러던 녀석이 간만에 미사 참석했다고 그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안되는데...
하하하... ^^;
제가 이런 말을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미사 드리면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미사 시간에 뒤에서 예수님께서 언제 돌아가셨나, 왜 감실에 불을 끄냐 등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 않나 미사 조용히 드리고 있어야 할 복사 녀석들이 밖에서 장난치고 떠들지 않나 분명히 미사 시작 전에 핸드폰을 꺼달라고 공지까지 했건만 미사 시간 종종 들려오는 메시지 들어오는 소리와 핸드폰 끄는 소리 심지어 벨이 울리기까지...
미리미리 꺼두면 안되는지?
아무튼 제 눈에 들보는 못보면서 남의 눈에 티는 잘보았답니다. ^^;
내일 수난 예식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최후의 만찬을 재현했답니다.
발씻김 예식과 최후의 만찬까지...
좀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요... ^^;
선생님들 글 많이 올리세요...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